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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익 평전 : 대한민국은 그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김재익 평전 : 대한민국은 그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40126083226
- ISBN
- 9788962170825 03990 : \18000
- KDC
- 998.32-5
- 청구기호
- 998.32 고57ㄱ
- 저자명
- 고승철
- 서명/저자
- 김재익 평전 : 대한민국은 그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 고승철 ; 이완배 [공]글
- 발행사항
- 서울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2013
- 형태사항
- 407 p : 삽도 ; 23 cm
- 주기사항
- 부록: '김재익의 마지막 연설' 등
- 초록/해제
- 요약: 『김재익 평전』은 21세기 번영의 초석을 다지고 한국 경제 백년대계를 설계한 ‘김재익’의 삶 전체를 조망하고 그가 남긴 업적을 기록한 책이다. 한국전쟁으로 아버지와 형제들을 잃고 홀어머니를 모신 소년의 모습부터 45세로 버마 아웅산에서 요절하기까지 온 생애를 담고 있다. 특히 김재익은 40대의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 경제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은 인물로써, 5공화국에 몸을 담아 5공화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렸지만 결코 보수의 한 축으로 평가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1970년대에 김재익이 주도한 부가가치세 제도의 도입, ‘사회 개발’ 개념의 도입, 1980년대 물가 안정, 수입 자유화, 예산 동결, 통신혁명, 금융실명제 등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임하면서 강력한 개발독재 경제 시스템을 유지하던 대한민국의 경제가 자유 시장경제라는 것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지금의 한국경제를 든든히 지탱해 주는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주제명-개인
- 김재익 , 1938-1983
- 기타저자
- 이완배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kpcl:202389
- 책소개
-
대한민국에 진정한 자유 시장경제의 씨앗을 심어놓고 30년 전 버마 아웅산에서 유명을 달리한 김재익 평전. 김재익은 40대의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 경제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간파하고 이를 바로 잡은 인물이었다. 그는 ‘5공화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권한을 오로지 ‘시장을 바로 잡는 것’에만 쏟아 부었다.
그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임하던 시절 금융실명제가 추진됐고, 예산이 동결됐으며, 물가가 잡혔고, 개방 경제의 기틀이 닦였다. 강력한 개발독재 경제 시스템을 유지하던 대한민국의 경제가 비로소 자유 시장경제라는 대해(大海)로 나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그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30년이라는 세월 탓에 이제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을 잊고 지낸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잊지 않아야 한다.
김재익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그가 남긴 업적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이 지금 올라서 있는 그 든든한 시장경제의 태동을 기억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먼 타지에서 유명을 달리한 그를 추모하며 기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책은 평전이라는 형태를 띠고 있지만, 경제 기적을 이뤄낸 1970~80년대 한국의 현대사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만큼 격동의 그 시기에 김재익이 남긴 그림자는 짙고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