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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식모들 - [전자책]
수상한 식모들 - [전자책] / 박진규 지음
내용보기
수상한 식모들 - [전자책]
자료유형  
 전자책
 
O2013110157373
ISBN  
9788954600736
KDC  
813.6-4
청구기호  
813.6
저자명  
박진규
서명/저자  
수상한 식모들 - [전자책] / 박진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동네, 2005
형태사항  
407.29k : 천연색
주기사항  
컴퓨터데이터
주기사항  
eBook : EPUB로 제작
초록/해제  
요약: 해는 동쪽에서 뜨고, 강물은 바다로 후른다는 사실을 우리가 의심하지 않듯이, 우리는 우리가 곰의 자녀라는 신화적 혈통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곰과 함께 쑥과 마늘을 들고 동굴로 들어갔다가 참지 못하고 뛰쳐나온 호랑이에 대해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곰이 여성의 시조라면, 그때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의문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그 끝에 열매로 매달린 것이 ‘호랑아낙’이었고, 『수상한 식모들』이었다
키워드  
수상 식모 한국소설
기타형태저록  
박진규. 수상한 식모들 9788954600736
원문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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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 Number  
kpcl:201269
책소개  
제11화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수상한 식모들』. 신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복종한 대가로 여성의 시조가 된 짐승이 곰이었다면, 뛰쳐나간 호랑이는 무엇이 되었을까라는 기발한 발상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신에게의 복종을 거부하고 스스로 여자가 된 호랑이의 후손을 호랑아낙이라 부르고, 수상한 식모들이 바로 호랑아낙의 후손이라 말한다. 그녀들은 의도적으로 부르주아 가정에 잠입하여 그들의 위선을 까발리고, 가정을 해체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천기를 누설한 죄로 얼굴을 제외한 모든 신체부위가 돌이 되어버린 ‘마지막 수상한 식모’ 순애는 경호에게 수상한 식모들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놓는다. 예언자 염옥과, 바구니만 들고 나갔다 하면 무엇이라도 채워오는 점래, 시인 김수영에게 라는 시를 쓰게 한 식모 김수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펼쳐 보인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가 경쾌한 화법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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