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장옥정 사랑에 살다 : 최정미 장편소설
장옥정 사랑에 살다 : 최정미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30403172432
- ISBN
- 9788994081229 03810 : \13000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최74ㅈ
- 저자명
- 최정미
- 서명/저자
- 장옥정 사랑에 살다 : 최정미 장편소설 / 최정미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끌레마, 2013
- 형태사항
- 371 p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질 만큼 순수하고, 서인이라는 당대 최고 지성 집단의 독설과 공격을 온몸으로 받으면서도 한 시대를 풍미한 매혹적인 여성 장옥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악녀 장희빈을 그리지 않은 것처럼, 숙종과 인현왕후의 모습도 새롭게 재해석했다. 장희빈과 인현왕후 사이에서 우유부단하게 묘사되었던 숙종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그려냈고, 인현왕후는 자애로운 국모의 이미지 뒤에 집안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인간적인 고뇌와 야망을 포착해냈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199487
- 책소개
-
김태희.유아인 주연의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원작소설.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삶을 송두리째 왜곡 당한 여인, 수년 동안 위풍당당 조선의 국모로 자리를 지켰음에도 단 한 번도 왕비로 불린 적 없는 여인, 그리고 평생을 사랑한 남자의 부박함을 감싸 안고 죽음마저 삼켜야 했던 치명적인 사랑을 한 여인, 그래서 왕후가 아닌 희빈으로 영원히 봉인된 여인, 장옥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한다.
지금껏 장옥정은 자신의 숙명적 라이벌인 인형왕후의 삶을 그린 <인현왕후전>에서 소개하는 요부 장희빈의 모습으로 역사 속에 남아 있다. <인현왕후전>은 인현왕후를 모시던 어느 궁녀가 썼을 것이라는 것이 통설이고, 인현왕후의 폐출을 반대한 서인계의 어떤 남성이 썼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작가 최정미는 <인현왕후전>의 대척점에서 누군가 장옥정의 억울할지 모르는 사연을 대변해주는 책이 한 권쯤은 있어야 공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정치적 야욕을 가진 표독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역관인 아버지와 최하층 계급인 천민 노비를 어머니로 두었음에도 신분의 굴레에 함몰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장옥정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 책에서 장옥정은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질 만큼 순수하고, 서인이라는 당대 최고 지성 집단의 독설과 공격을 온몸으로 받으면서도 한 시대를 풍미한 매혹적인 여성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