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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의 비닐우산
영이의 비닐우산
- 자료유형
- 단행본
- 00000580
- ISBN
- 9788936454098 77810 : \11000
- KDC
- 373.3-5
- 청구기호
- 373.3 윤25ㅇ
- 저자명
- 윤동재
- 서명/저자
- 영이의 비닐우산 / 윤동재 시 ; 김재홍 그림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창작과비평사), 2011
- 형태사항
- 36 p : 색채삽화 ; 26 cm
- 총서명
- 우리시그림책 ; 6
- 초록/해제
- 요약: 김재홍 그림 1980년대 초에 씌어진 윤동재의 시 영이의 비닐우산에 화가 김재홍이 그림을 그렸다 거지 할아버지에게 비닐우산을 건네는 영이의 마음을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 낸다 그림책 중반 부분은 영이의 시선에서 할아버지의 시선으로 시점이 바뀌면서 영이와 할아버지 사이에 흐르는 교감을 묵직하게 보여 준다
- 기타저자
- 김재홍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kpcl:197835
- 책소개
-
1980년대 초에 씌여진 윤동재 시인의 시 〈영이의 비닐우산〉을 그림 작가 김재홍이 그림을 그려 놓아 새로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이 작품은 비닐우산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운다.
비 오는 월요일 아침, 영이는 학교 가는 길에 거지 할아버지가 담벼락에 기대어 앉아 비를 맞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할아버지 옆에는 빗물이 졸졸 넘치는 쭈그러진 깡통 한 개가 놓여 있습니다. 거지 할아버지는 아이들의 놀림과 문방구 아주머니의 핀잔을 받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영이는 아침 자습을 마치고 할아버지 곁에 와 자신의 비닐우산을 씌어주는데….
시인의 경험을 담은 〈영이의 비닐우산〉은 영이의 시선으로 표현함으로써, 영이의 마음을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현실을 표현하는 회색, 나눔을 표현하는 초록의 이미지가 중첩되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특히, 빗소리가 들릴 것처럼 생생한 비 오는 날의 풍경 속에서 거지 할아버지에게 비닐우산을 건네는 영이의 수줍음과 용기에 가슴이 뭉클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