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00000508

ISBN  

9788996283713 03300 : \28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KDC  

104-5

청구기호  

104 나872ㅅ

저자명  

나카야마 겐

서명/저자  

사고의 용어사전 = Glossary of thinking / 나카야마 겐 지음 ; 박양순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북바이북, 2009

형태사항  

543 p ; 21 cm

주기사항  

참고문헌(p. 521-526)과 색인수록

원저자/원서명  

思考の用語辭典

원저자/원서명  

中山元 /

초록/해제  

요약: 역사에 등장한 수많은 철학적 요소 즉 개념들의 모험을 그리는 책으로 개념을 단순하게 설명한다기보다 다양한 사례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양과 서양 오랜 과거부터 현재의 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 개념들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철학적 개념들을 정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철학의 ‘보편성’과 ‘욕망과 타자’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각각의 개념들을 펼쳐놓고 연결한다

키워드  

사고 용어사전

기타저자  

박양순

가격  

\28000

Control Number  

kpcl:197763

책소개  

철학이란 낡은 개념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주는 것
개념으로 살펴보는 철학이야기

철학적 사고를 위한 사전 『사고의 용어사전』. 이 책은 100개의 철학적 기본 개념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사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역사에 등장한 수많은 철학적 요소들을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저자는 철학적 개념들을 정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철학의 보편성과 욕망과 타자라는 두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각각의 개념들을 연결한다.

보편성은 그리스에서 시작된 철학이 동양에서 얼마만큼의 보편성을 지니는가의 문제다. 서양철학의 고유한 풍토를 어떻게 보편적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는가는 동양인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다음은 욕망과 타자의 문제이다. ‘나는 누구인가’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자기 욕망에 충실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욕망만으로는 자기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자기는 단독으로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의 힘으로 태어나 타자에 의해 키워지기 때문이다. 결국 보편성과, 욕망과 타자라는 두 가지의 철학적 요소는 대립하기도 하고 교차하기도 하면서 이 책의 주축을 이룬다.

사전의 형식으로 된 이 책은 마음에 드는 곳부터 읽어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저자는 가능하면 앞에서부터 읽어나가기를 권한다. 각각의 개념은 완결성을 지니고 있지만 하나의 개념이 다른 개념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아는 것은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즉, 처음에는 각 항목마다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지만, 점점 쌓여진 철학에 관한 지식은 전체의 부분들과 연결된다. 그리고 각각의 연결고리를 이어감으로써 지금까지 파악할 수 없었던 전후관계와 전체를 두루 볼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