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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웃기고 자빠졌네
(김미화의) 웃기고 자빠졌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94612331 03810 : \13000
- KDC
- 814.7-5
- 청구기호
- 814.7 김38ㅇ
- 저자명
- 김미화
- 서명/저자
- (김미화의) 웃기고 자빠졌네 / 김미화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메디치미디어, 2012
- 형태사항
- 252 p : 채색삽화 ; 22 cm
- 초록/해제
- 요약: KBS와의 갈등 MBC 하차 사찰 등을 겪으면서 개념 시민이 된 보통 사람 김미화의 인생 이야기 이 책은 소송 당시의 심경과 시사프로 진행자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 그녀에게 늘 힘이 되어 주는 남편과 사람들 이야기를 풀어낸 김미화의 고백이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197047
- 책소개
-
80년 대 초반, 일자눈썹 붙이고 방망이 들고 음메 기살어!를 외치던 순악질 여사 김미화. 국민 개그우먼이란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녀의 입담과 재치는 전 국민을 웃게 만들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녀를 웃기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20여 년을 몸담고 있던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벗어나 MBC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으며 시사하는 여자로 변신한 지 근 10년.
KBS 블랙리스트 사건을 시작으로 최근 4년간 겪어온 MBC 하차, 사찰 등 언론과의 갈등은 그녀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고, 그녀에겐 투사라는 이미지가 씌어졌다. 누군가의 말마따나 웃겨야 하는 개그우먼에게 시대는 눈물을 강요했고, 그녀는 미련하게도 참지 못하고, 못 본 척 못하고 박이 터져라 머리를 들이밀었다. 그렇게 그녀는 희극인에서 비극인이 되었다.
이 책은 그간의 소송 과정을 중심으로 당시의 심경과 CBS 김미화의 여러분을 통해 다시 시사프로 진행자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그녀에게 늘 힘이 되어 주는 남편과 사람들 이야기를 풀어낸 김미화의 고백이다. 사랑은 나누면 커진다는 말을 믿으며 현재 80여 개의 단체에서 우리 사회의 덜 혜택 받은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한 그녀는 나눔과 진정성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나눔의 집 할머니들 앞에선 한없이 미안스럽고, 물대포를 맞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분노하고, 선거일엔 일자눈썹 붙이고 방망이 들고 투표를 독려하고, 울고 있는 구럼비를 살려 달라 호소하고. 시사하는 여자로 산 10년의 세월은 보통시민 김미화를 자연스레 개념시민 김미화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