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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 김경인 시집
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 김경인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2824229
- ISBN
- 9788937408038 04810
- ISBN
- 9788937408021 (세트)
- 청구기호
- 811.6 김14ㅇ
- 저자명
- 김경인 , 1972-
- 서명/저자
- 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 김경인 시집 / 지은이: 김경인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12
- 형태사항
- 151 p. ; 22 cm
- 총서명
- 민음의 시 ; 184
- 기금정보
- 이 책은 2009년 서울문화재단 무학창작활성화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음
- 가격
- \8000
- Control Number
- kpcl:196813
- 책소개
-
거울의 폐허 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김경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2011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해 펴낸 첫 번째 시집 이후 5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은 57편의 시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울을 깨뜨리고 지나가는 도발적인 선들로 가득 찼던 첫 번째 시집에 이어 깨어진 유리의 세계를 빛깔들의 무질서한 세계로 표현하고, 깨진 거울에 대한 성찰에서 실꾸리 놀이로의 이행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거울이 더 이상 비추어 주지 못하는 주체를 엉켜 버린 덩어리로부터 실마리를 찾아 시작되는 실 놀이로 전혀 다른 방향에서 되찾아주는 ‘그리운 언니에게’, ‘물 위에서 노래함’, ‘밤의 공터’, ‘노을 한 뭉치’, ‘아무도 피 흘리지 않는 저녁’ 등의 시편을 모두 4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