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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
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
- 자료유형
- 단행본
- 111004104021
- ISBN
- 9788958642916 03300 : \13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KDC
- 191.9-4
- 청구기호
- 191.9 부874ㄱ
- 저자명
- 부케티츠, 프란츠 M.
- 서명/저자
- 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 /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음 ; 이덕임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이가서, 2011
- 형태사항
- 267 p ; 22 cm
- 서지주기
- 찾아보기: p. 26-263
- 원저자/원서명
- Wuketits, Franz M. /
- 원저자/원서명
- Lob der Feigheit
- 기타저자
- 이덕임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kpcl:193753
- 책소개
-
비겁함과 겁쟁이를 위한 책이 나왔다. 프란츠 M. 부케티츠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미국의 유명한 고생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까지 많은 학자와 사상가를 인용하며 <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를 썼다. 특히 다윈의 진화론은 이 책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된다.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은 바로 겁쟁이에 있었다.
다윈이 세운 가장 중요한 가설 중의 하나는 같은 종에 속한 모든 개체는 서로 경쟁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강력한 경쟁상대는 바로 자신이 속한 종(種) 안에 있다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동족끼리 끊임없이 싸우는 현장에서 항상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남기 위한 경쟁에서 항상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겁쟁이가 결국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강제로 설정한 수많은 종류의 미심쩍은 이념에 희생되어 목숨을 잃은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지금이야말로 비겁함과 겁쟁이의 미덕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때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비겁자란 여러 상황 속에서 숨거나 도망쳐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들이며 용기를 증명하려 들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가능한 오래 살아남으려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겁쟁이는 다른 종족을 해치거나 죽이는 것에 쾌감을 느끼지 않으며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사실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오래 살아남은 것에 대해 행복을 느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