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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기 장시 연구
일제시기 장시 연구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1675619
- ISBN
- 9788976961327 93910 : \30000
- DDC
- 951.903-22
- 청구기호
- 911.06 허64ㅇ
- 저자명
- 허영란.
- 서명/저자
- 일제시기 장시 연구 / 허영란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역사비평사, 2009.
- 형태사항
- 396 p. : 도표 ; 23 cm.
- 총서명
- 역비한국학연구총서 ; 31
- 주기사항
- 부록: 장시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갈등과 전개 외 수록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11-318) 및 찾아보기 (p. 394-396) 수록
- 가격
- \30,000
- Control Number
- kpcl:191445
- 책소개
-
일제강점기 5일장은 어떻게 확장되었는가?
『역비한국학연구총서』제31권《일제시기 장시 연구 | 5일장의 변동과 지역주민》. 이 책은 장시(5일장)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한국 사회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제강점기에 급격한 사회 변동을 겪으면서 오히려 5일장이 지속, 확장되어온 점에 주목하고 그 배후에 놓인 구조적, 주체적 원인을 밝혀내고자 한다.
식민지 자본주의의 말단기구로 포섭되어 소멸될 것이라는 통설과는 반대로 장시가 확산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러한 역사적 현실을 해명하고자 한다. 미시적인 맥락에 주목해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 ‘5일장의 변동과 지역주민의 대응’에 관한 기록을 일일이 검토, 정리했다.
특히 장시를 단순히 경제적인 시장제도로 국한시키지 않고, ‘시민과 행상인, 농민들이 생활자로서의 욕구와 실천을 표출하는 공공적이고 사회적인 자산’이자, ‘조선 후기 이래 전개되어온 사회질서와 사고방식의 변화가 실질적으로 투사되는 생활의 현장’으로 보았다. 장시를 둘러싸고 나타난 다양한 갈등과 지역주민의 참여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일제 지배 아래 지방의 조선인들이 자신의 이해관계를 보호하면서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을 파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