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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엘레나 : 김인숙 소설집
안녕, 엘레나 : 김인숙 소설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O김희11/10-72
- ISBN
- 9788936437107 03810
- KDC
- 813.7-5
- 청구기호
- 813.7 김68ㅇ
- 저자명
- 김인숙
- 서명/저자
- 안녕, 엘레나 : 김인숙 소설집 / 김인숙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 2009
- 형태사항
- 226 p ; 22 cm
- 가격
- \9800
- Control Number
- kpcl:188666
- 책소개
-
상처의 흔적을 보듬는 김인숙의 소설들!
다양한 작품세계와 주제의식을 선보여온 김인숙의 소설집『안녕, 엘레나』. 발표 당시부터 호평을 받았던 단편 7편이 수록되어 있다. 영혼과 육신에 말이 되지 못한 아픔과 상처를 지닌 존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연민과 성찰로 보듬는다. 상처와 그로 인해 더욱 깊어진 존재의 심연을, 결코 따뜻하지만은 않은 현대적 가정과 인간관계의 다양한 층위를 각양각색의 스펙트럼으로 담아내었다.
〈안녕, 엘레나〉에서 나는 몇달간 여행을 떠난다는 친구에게 원양어선을 타던 시절의 아버지가 낳았다는 이복동생 엘레나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친구는 여행에서 만난 모든 엘레나들과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로 보낸다. 〈산너머 남촌에는〉에 등장하는 할머니의 남편은 욕망의 절제 없이 자식들을 낳고, 가출을 일삼으며 불성실한 가장의 절정을 보여준다.
〈어느 찬란한 오후〉는 평생 제 몫을 챙기지 못했던 쌍둥이 오빠와 아무런 열망 없이 홀로 늙어가는 여동생 사이에서 악착같이 살아온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렇게 김인숙의 소설에는 상처의 흔적을 안으로 삭이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러한 고통과 상처는 그들의 정체성을 만들어주고, 작가는 그 과정을 담아 자신만의 단편 미학을 완성시켰다.
Info Détail de la recherche.
- Réservation
- n'existe 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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