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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국가의 정치학 : 프랑스 민주주의의 정치철학과 역사
국민국가의 정치학 : 프랑스 민주주의의 정치철학과 역사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1320342
- ISBN
- 9788990106636 04300
- ISBN
- 9788990106643 (세트)
- 청구기호
- 340.926 홍883ㄱ
- 저자명
- 홍태영 , 1968-
- 서명/저자
- 국민국가의 정치학 : 프랑스 민주주의의 정치철학과 역사 / 홍태영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후마니타스, 2008 ((2009))
- 형태사항
- 376 p. ; 21 cm.
- 주기사항
- 찾아보기: p. 368-376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36-366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기금정보
- 이 저술은 2006년 정부재원(교육과학기술부)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kpcl:187292
- 책소개
-
아시아 노동자들에게 삼성은 어떤 기업인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이 아시아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산을 조직하고 기업을 운영하는가 하는 문제를 노동 인권의 관점에서 다룬 책. 현재 12개국에서 초국적기업 감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의 네트워크인 아시아초국적기업감시연대는 아시아의 움직이는 자본에 의해 노동이 어떻게 재구성되는지를 아시아의 대표적 초국적기업 가운데 하나인 삼성과 지역 노동자들의 관계를 따라가며 관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삼성의 하청망 안에 비일비재하게 존재하는 비인간적 인권침해를 특별히 부각시키지는 않는다. 초국적기업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이 어떻게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에서 초국적 자본의 확산과 활동 속에서 하나로 통합되고, 불평등하게 조직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이 아시아로 이전한 부분들은 노동집약적 산업이고, 이같은 산업에서는 한국에서와 같이 경제적 보상을 통해 노동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는 만큼 더 많은 노동쟁의가 일어나고, 더 많은 노동자가 조직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삼성이 정치적 권리를 배제한다는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다몀, 노동자의 단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노동자들을 다루기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