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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
사발 :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0000068655
- ISBN
- 9788996046387 03630 : \16000
- KDC
- 631-4
- 청구기호
- 631 타198ㅅ
- 저자명
- 타니 아키라
- 서명/저자
- 사발 :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 / 타니 아키라 ; 신한균 ; 이화
- 발행사항
- 고양 : 아우라, 2009
- 형태사항
- 190 p. :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谷晃
- 키워드
- 사발
- 기타저자
- 谷晃
- 기타저자
- 타니 아키라
- 기타저자
- 신한균
- 기타저자
- 이화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kpcl:185314
- 책소개
-
꾸밈없는 사발, 명품이 되다!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우리 전통사발의 가치를 찾아서
『사발,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는 최초로 한ㆍ일 공동 작업을 시도하여 사발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 전통사발을 소개하고, 나아가 우리의 잃어버린 차문화와 잊혀진 전통사발을 되찾고자 기획되었다. 미술사와 다도문화사를 전공한 일본인 타니 아키라와 오랫동안 한국 전통사발 연구에 매진해온 도예가 신한균의 저서로, 국내를 비롯해 대영박물관과 일본에 산재해 있는 우리 명품사발의 사진을 처음으로 모았다.
일본은 임진왜란 전후에 조선에서 가져온 사발을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대우하는 한편, 조선사발의 원천은 일본이라는 시각을 고수하고 있다. 공저자인 타니 아키라도 이런 시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이에 한국 측 공저자인 신한균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고 있다. 이렇듯 조선사발에 대한 일본 학자의 견해와 한국 사기장의 반론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각각의 사발에 얽힌 역사적 에피소드는 물론 컬러도판의 다양한 사진을 수록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이 책의 공저자 신하균은 그동안 우리 조상이 빚은 그릇을 ‘막사발’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불렀던 우리들의 무지를 바로잡는 한편, 많은 일본식 사발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꾸어 부름으로써 우리 사발의 미적 가치와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