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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白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1687133
- ISBN
- 9788970594095 0360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청구기호
- 651 H254ㅂ
- 저자명
- Hara, Kenya , 1958-
- 서명/저자
- 白 / 하라 켄야 지음 ; 이정환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안그라픽스, 2009.
- 형태사항
- 125 p. ; 20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原 硏哉,
- 원저자/원서명
- 白
- 기타저자
- 原 硏哉,
- 기타저자
- 이 정환
- 기타저자
- 하라 겐야 , 1958-
- 기타저자
- 하라 켄야 , 1958-
- 기타서명
- Shiro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kpcl:185204
- 책소개
-
이 책에서 말하는 백은 결코 색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문화 속에 존재하는 감각의 자원을 밝혀내는 시도이다. 즉, 간결함과 섬세함을 낳는 미의식의 원점을 백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찾아보는 것이다. 우리 주변의 백. 그것에는 백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하얗다고 느끼는 감수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을 찾아서는 안 된다. 백이라고 느끼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백이라는 감수성을 찾음으로써 우리는 평범한 백보다 더 하얀 백을 의식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 속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게 깃들어 있는 백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다. 고요함이나 공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거기에 잠재되어 있는 의미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백을 깨닫는 것으로 세상은 빛이 증가하고 어둠의 정도가 심화한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이제 백이 단순히 하얗게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때로는 정말로 하얀 존재가 보다 강렬한 색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감각이 보다 풍부해지고 세밀해졌다는 증거이다. 벡을 느끼는 감도가 향상된 만큼 세상의 암울한 정도도 증가할 테니까 말이다.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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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iste 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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