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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긴 만남 : 시인 마종기, 가수 루시드폴이 2년간 주고받은 교감의 기록
아주 사적인, 긴 만남 : 시인 마종기, 가수 루시드폴이 2년간 주고받은 교감의 기록
- 자료유형
- 단행본
- O김포대희망6차-83
- ISBN
- 9788901095660 03810
- KDC
- 816.6-4
- 청구기호
- 816.6 마75ㅇ
- 저자명
- 마종기
- 서명/저자
- 아주 사적인, 긴 만남 : 시인 마종기, 가수 루시드폴이 2년간 주고받은 교감의 기록 / 마종기 ; 루시드폴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웅진지식하우스, 2009
- 형태사항
- 260 p : 삽도 ; 22cm
- 기타저자
- 루시드폴
- 가격
- \12800
- Control Number
- kpcl:184470
- 책소개
-
외과의사 시인 마종기와 공학도 음악가 루시드폴의 가슴 따뜻한 대화!
한 번도 만난 적 없던 두 사람이 메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담아낸 『아주 사적인 긴 만남』. 마종기와 루시드폴이 2년간 예술과 과학, 그리움과 고독, 일상의 기쁨에 대하여 나눈 뭉클한 교감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또한 오랜 시간을 글로 대화해 오던 그들이 한국에서 만나는 순간을 대화와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루시드폴이 마종기 시인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로 시작된다. 스위스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던 루시드폴은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타국의 외로움을 마종기 시인의 「이슬의 눈」으로 달래왔다고 고백한다. 편지를 받는 마종기 시인은 만나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루시드폴에게 자신의 옛 기억을 더듬으며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답장을 보낸다.
처음부터 그들은 문학과 과학의 경계에 머물러 있는 위치에 대한 동질감과 고국을 그리워하는 짙은 향수를 지닌 외로움 덕분에 서로에 대한 큰 호감 가진다. 마종기 시인과 음악가 루시드폴은 서로에게 써내려간 다정한 이야기들을 통해 세대의 벽을 허물고 우정을 만들어 간다. 그들의 사색적이고 우정어린 대화는 타국이 아닌 고국에서조차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외로움에 갇힌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