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07131 03810
- 청구기호
- 813.6 윤23ㅇ
- 저자명
- 윤대녕
- 서명/저자
-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 윤대녕 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08
- 형태사항
- 321p ; 23cm
- 총서명
- 문학동네 장편소설
-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kpcl:182321
- 책소개
-
존재의 시원을 찾아가는 작가 윤대녕의 첫 장편소설!
윤대녕의 첫 장편소설『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1995년에 출간되었던 초판의 일부 문장과 표현들을 수정하여 다시 펴낸 개정판이다. 잃어버린 기억을 복원하면서 정체성을 되찾고 새로운 사랑을 발견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먼 과거와 현재, 낯선 신비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넘나들며 삶의 회복과 사랑의 발견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서른둘의 젊은 나이에 대기업에서 출세와 앞날을 보장받은 주인공 나는 결혼의 실패와 함께 그때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나아가던 삶의 걸음을 잠시 멈춘다. 나는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서 되새떼의 귀환 소식을 보게 되고, 그 이후 기이한 일들을 겪는다. 누군가를 만나기로 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새떼 소리의 환청을 듣게 된 나는 그 소리의 출처로 짐작되는 레코드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이 소설은 겨울에 되새떼가 날아왔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날아간다는 계절의 순환과 반복이라는 자연법칙에 의거하고 있다. 주인공은 연속적으로 찾아오는 기이한 일들을 하나씩 겪으면서 잠들어 있었던 기억과 만난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무렵의 과거, 아내와 만나는 일 년 전의 겨울에서 별거 중인 이듬해 가을까지의 과거를 넘나들며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