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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도시 : 조해진 소설
천사들의 도시 : 조해진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7482014 03810 : \11000
- 청구기호
- 813.6 조93ㅊ
- 저자명
- 조해진
- 서명/저자
- 천사들의 도시 : 조해진 소설 / 조해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08
- 형태사항
- 255p ; 22cm
- 내용주기
- 천사들의 도시 -- 그리고, 일주일 -- 인터뷰 -- 지워진 그림자 -- 등 뒤에 -- 기념사진 -- 여자에게 길을 묻다
- 기금정보
- 서울문화재단 문학 창작활성화 지원을 받아 발간됨
- 기타서명
- 그리고, 일주일
- 기타서명
- 기념사진
- 기타서명
- 등 뒤에
- 기타서명
- 여자에게 길을 묻다
- 기타서명
- 인터뷰
- 기타서명
- 지워진 그림자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kpcl:181989
- 책소개
-
모서리와 그늘의 삶을 짚어내는 시선!
타자의 작가 조해진의 첫 소설집『천사들의 도시』. 중편소설 〈여자에게 길을 묻다〉로 2004년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조해진은 차분한 목소리로 가장 소외된 사람들과 세상의 모서리를 꾸준히 그려왔다. 이번 소설집에는 타자의 가장 민감하고 고통스러운 영역까지 함께하며 타자와의 진정한 소통을 시도한 일곱 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표제작 〈천사들의 도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를 하고 있는 나와 잠시 귀국한 입양아 너가 서로 이끌리면서도 언어의 틈새에서 느끼게 되는 결핍감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서 떨어지지 않는 감기로 병원을 찾았다가 에이즈 검사를 받게 된 나는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실종된 아버지와 사랑했던 L에 대한 기억들을 떠올린다.
〈인터뷰〉는 결혼 이민을 온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나탈리아의 내면을 인터뷰 형식으로 그렸다. 그밖에도 존재감이 사라져 가는 노숙인의 이야기를 그린 〈지워진 그림자〉,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연극배우와 죄도 없이 감옥에서 2년을 보내고 돌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기념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서툰 감상이나 과장 대신, 그들에 대한 동감의 시선을 유지한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