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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 코맥 매카시 장편소설
로드 : 코맥 매카시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05908 0384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843 M478ㄹ
- 저자명
- McCarthy, Cormac , 1933-
- 서명/저자
- 로드 : 코맥 매카시 장편소설 / 코맥 매카시 [지음] ; 정영목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08
- 형태사항
- 327p ; 20cm
- 총서명
- 문학동네 세계문학
- 원저자/원서명
- Road
- 원저자/원서명
- 매카시, 코맥 /
- 수상주기
-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 2006
- 수상주기
- 퓰리처상, 2007
- 기타저자
- 정영목
- 기타서명
- THE ROAD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kpcl:181012
- 책소개
-
대재앙이 일어난 황폐한 지구에 살아남은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장편소설『로드』. 대재앙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길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명이 파괴되고 거의 모든 생명이 멸종한 무채색의 땅. 작가는 지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대신, 시적인 언어로 우리가 어렴풋이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황폐함을 묘사하고 있다.
대재앙이 일어난 지구. 하늘을 떠도는 재에 가려 태양은 보이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서로를 잡아 먹는다. 그런 황폐한 땅에서,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희망을 찾아 길을 걷는다. 아버지와 아들은 바다가 있는 남쪽을 향해 나아가지만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왜 그곳으로 가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아버지는 우리는 불을 운반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할 뿐이다.
그들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담은 카트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자살용으로 남겨둔 총알 두 알이 든 권총 한 자루가 전부다. 위기를 맞을 때마다 남자는 더 큰 고통을 겪기 전에 아들을 죽이고 자신 역시 목숨을 끊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고뇌에 휩싸인다. 하지만 온갖 역경과 회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시 남쪽으로 묵묵히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