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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에 빠진 조선 : 누가 진짜 살인자인가

책소개: 범죄의 대륙 조선, 그 모습을 드러내다

조선시대 조사관과 범인의 끝없는 두뇌 대결서『미궁에 빠진 조선』. 이 책은 1760년부터 1910년까지 국정 전반에 관한 매일의 기록인《일성록》에 기록된 범죄사건을 중심으로 18~19세기 조선을 떠들석하게 했던 14건의 살인사건을 다루었다.

조선 후기 흐트러지는 유교질서를 바로잡으려는 국가의 강압적인 정책과 함께 일탈의 움직임을 일삼은 대중들의 엇갈림 속에 벌어지는 무수한 갈등 속에서 범죄 수사가 얼마나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진행되는지, 범죄를 일으킨 정황이 실제 역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범죄 뒤에 숨겨진 사회적 갈등양상은 무엇인지 짚어낸다.

〈미궁에 빠진 조선〉은 조선시대 여인들의 종부의식과 처첩간의 갈등으로 인해 생기는 복수살인과 어린이 상해살인, 과부보쌈의 유행과 그 와중에 벌어진 웃지 못할 비극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조선후기 인구의 서울 유입으로 인한 생계형 범죄 형태와 문서위조 사건의 방법과 범죄 동기 등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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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rierungsnummer	callnumber	Standort	Verkehr Status	Verkehr Info
EM065398	911.05 유57ㅁ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EM065399	911.05 유57ㅁ c.2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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