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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 리처드 매드슨 공포소설
나는 전설이다 : 리처드 매드슨 공포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8414
- ISBN
- 9788982738562 03840 : \11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청구기호
- 843 M427ㄴ
- 서명/저자
- 나는 전설이다 : 리처드 매드슨 공포소설 / 리처드 매드슨지음 ; 조영학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황금가지, 2005
- 형태사항
- 457p ; 22cm
- 총서명
- 밀리언셀러 클럽 = Millionseller club ; 018
- 원저자/원서명
- I am legend
- 기타저자
- 조영학
- 기타저자
- 매드슨, 리처드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kpcl:175347
- 책소개
-
세계 공포 소설과 영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흡혈귀 소설,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1954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핵전쟁 이후 변이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류가 모두 흡혈귀가 되고 유일하게 인간으로 남은 주인공이 홀로 그들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 50년 동안 공포 소설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이 작품은 고고한 귀족 흡혈귀나 타인에게 조종당하는 좀비 대신 서로 전염시키는 대규모의 흡혈귀 병이라는 섬뜩한 아이디어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러한 설정은 , 등 공포 영화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비롯하여, 최근 인기를 끈 , , 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영화에 사용되었으며,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좀비 돌풍을 일으킨 , 등 인기 게임들의 주요 설정이 되기도 했다.
지구에 핵전쟁과 세균 전쟁이라는 대재앙이 지나간 후, 전 인류가 낮을 싫어하고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돌연변이 흡혈귀로 변한다. 주인공 네빌은 운좋게 살아남았지만 아내와 딸, 주변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죽어 흡혈귀가 된 암울한 상황에 처한다. 인류가 멸망하고 흡혈귀가 날뛰는 세상임에도 네빌의 하루 일상은 평온하던 시절과 다르지 않게 반복적이며, 죽을때까지 지속될 지긋지긋한 일상은 차라리 죽거나 흡혈귀가 되는 것보다 더 괴롭고 암울하다. 리처드 매드슨은 이러한 설정을 통해 1950년대 미국의 중산층 남성이 전쟁 후 겪은 일상의 공포를 패러디하며, 흡혈귀들의 세상에 혼자 남은 인간으로서 네빌이 보여주는 마지막 선택은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관념들이 뒤집히는 미래상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