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0608
- ISBN
- 9788973378272 03900 : \13000
- 청구기호
- 911.05 이92ㅇ
- 저자명
- 이한우
- 서명/저자
-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 이한우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해냄, 2007
- 형태사항
- 422p : 삽도 ; 23cm
- 총서명
- 이한우의 군주열전 ; 3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175172
- 책소개
-
탁월한 용인술로 조선의 운명을 지킨 군주, 선조
역사로부터 배우는 리더십 교과서『이한우의 군주열전』시리즈. 조선왕조의 6대 왕을 선정하여 그들의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선왕조를 빛낸 군주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리더십을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체로 풀어내었다. 조선왕조실록의 흥미진진한 사료들을 추적하고, 그 행간의 의미를 포착하여 역사적 상황을 직조해 내는 저널리스트 이한우의 감각이 돋보인다.
네 번째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는 그동안 유약하고 무능한 국왕으로 인식되어 온 선조의 리더십을 재평가한 책이다. 선조는 조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재들을 곁에 두고 혹독한 국가적 위기로 사투를 벌이면서도, 장장 41년 동안 군주의 자리를 지켜내었다. 그는 사림 등용으로 훈구 정치에 막을 내린 용인술의 대가였으며, 사서를 한글로 간행한 최초의 국왕이자 조선 최고의 명필가였다. 또한 10만 양병의 기획자이자, 7년 전란 후에도 왕권을 지킨 통치자였다.
이 책은 선조의 등극부터 탁월한 인재운용 능력, 그리고 왜란극복 상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며 그 치적을 낱낱이 분석하고 있다. 선조의 진면모를 일깨워주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이순신이라는 명장을 배치한 것도 선조의 몫이었고, 왜란의 위기를 외세를 이용해 극복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도 선조였음을 알려준다. 아울러 왜란의 극복에는 자기중심을 지킨 이순신뿐만 아니라 리더의 명에 충직한 원균이 있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