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0606
- ISBN
- 9788973378807 03900 : \13000
- 청구기호
- 911.05 이92ㅇ
- 저자명
- 이한우
- 서명/저자
-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 / 이한우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해냄, 2007
- 형태사항
- 460p : 삽도 ; 23cm
- 총서명
- 이한우의 군주열전 ; 1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pcl:175170
- 책소개
-
국가 개혁과 인간적 고뇌 사이에서 갈등한 군주, 정조
역사로부터 배우는 리더십 교과서『이한우의 군주열전』시리즈. 조선왕조의 6대 왕을 선정하여 그들의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선왕조를 빛낸 군주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리더십을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체로 풀어내었다. 조선왕조실록의 흥미진진한 사료들을 추적하고, 그 행간의 의미를 포착하여 역사적 상황을 직조해 내는 저널리스트 이한우의 감각이 돋보인다.
여섯 번째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는 국가 개혁과 인간적 고뇌 사이에서 갈등한 비운의 군주 정조의 리더십을 재평가한 책이다. 사도세자와 영조에 얽힌 비극적 가족사는 평생 정조를 괴롭히는 업이었으며, 그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다. 저자는 개인적 불행이 국가적 문제로 확대되었을 때 어떤 결과를 빚어내는지를 화두로, 정조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이 책은 학문적으로 우수한 것이 성군의 조건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정조의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정조의 수신제가가 성공적이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국왕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치국과 평천하의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최근의 정조 열광 상황에서 지금이야말로 정조를 제대로 봐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