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벽장 속의 치요 : 백수 청년과 꼬마 유령의 기묘한 동거
벽장 속의 치요 : 백수 청년과 꼬마 유령의 기묘한 동거 /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 신유희 옮김.
Contents Info
벽장 속의 치요 : 백수 청년과 꼬마 유령의 기묘한 동거
Material Type  
 단행본
ISBN  
9788959132522 03830
Language Code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Callnumber  
833.6 오18ㅂ
Author  
오기와라 히로시
Title/Author  
벽장 속의 치요 : 백수 청년과 꼬마 유령의 기묘한 동거 /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 신유희 옮김.
Publish Info  
서울 : 위즈덤하우스, 2007.
Material Info  
332 p. ; 19cm.
General Note  
오기와라 히로시의 한문명은 '荻原浩' 임
원저자/원서명  
荻原浩 /
원저자/원서명  
押入れのちよ.
Added Entry-Personal Name  
적원호(荻原浩) , 1956-
Added Entry-Personal Name  
신유희
Added Entry-Personal Name  
Ogiwara, Hiroshi
기타서명  
Oshiire no Chiyo
Price Info  
\9500
Control Number  
kpcl:174985
책소개  
알고 있니? 유령도 눈물을 흘린다는 걸…”
슬프지만 웃을 수밖에 없는 오기와라 매직, 펑키호러소설 그 매력 속으로 고고!!
2006년 국내에 소개된 『내일의 기억』의 저자 오기와라 히로시의 2006년 최신작인 『벽장 속의 치요』는 각기 다른 느낌의 펑키호러소설 9편이 담겨진 단편소설집이다. 클래식한 호러 장르에서부터 블랙코미디, 미스터리 등의 다양한 장르를 단 한 권의 책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새로운 테마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오기와라 히로시만의 매직 같은 매력이 문장 안에 숨겨져 있기에 가능하리라는 독자들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9편의 단편소설을 읽다 보면, 과연 세상에 가장 무서운 존재는 누구인지, 인간과 유령 사이의 선과 악의 구분이 필요한 것인지, 인간의 잔혹성의 끝은 어디인지… 그 답을 알 수 없는 끊임없는 의문과 고민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자 특징은 그러한 의문과 고민을 훌훌 털어버리게끔 하는 발칙한 유머와 세련된 해학이 행간 곳곳에 녹아 있어,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유쾌한 펑키호러소설집’이라는 점이다.

말괴기인게요, 고거 참 맛나네”
백수 청년과 꼬마 유령의 기묘한 동거, 그녀의 벽장 속 사생활이 궁금하다!
직장 상사의 집들이 초대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 사사건건 문책의 대상이 된 게이타. 그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자친구 준코에게나 동료들에게 꼴사나운 모습은 보이기 싫다는 호기로운 마음에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뛰쳐나온다. 허나 이십대 후반의 백수 청년에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법. 새로운 직장을 얻는 것은 고사하고 값싼 자취방 하나 구하기조차 만만치 않았는데, 결국 도쿄 외곽의 35년 된 맨션을 월세 3만3천 엔에 구한다. 그러나 씁쓸한 뒷맛과 불길한 예감이 엄습하는데….
이사 당일 마주한 스키가오카 맨션은 이끼 낀 거대한 비석을 연상케 할 만큼 추레한 외관을 자랑하는데, 그곳에 거주하는 이웃들 또한 독특한 면면을 지닌 군상들. 고약한 인상의 와세다 대학 입시생과 낙타처럼 서글픈 눈의 아시아계 외국인을 양옆 이웃으로 두고 있는 게이타에게 경악을 금치 못할 또 하나의 이웃이 나타나는데….
그녀는 매일 밤 벽장 속에서 고개를 내미는 꼬마 치요. “출생은 메이지 39년(1906년) 6월 9일, 병오생이옵니다.”
가만있어보자, 메이지도 지났고 다이쇼 시대도 지났고 지금은 헤이세이(平成)잖아. 그렇다면 이 꼬마는 설마… 유령?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옛말이 있었던가? 이렇게 해서 게이타는 유령과 동거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육포와 칼피스 워터를 맛나게 먹고 활동사진(TV)을 즐겨 시청하던 꼬마 유령 치요에게는 그러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 있었다. 어린 시절 가라유키(19세기 후반 동남아시아, 필리핀, 캘리포니아 등지로 팔려간 여성들을 가리킴. 가난한 가정의 여자아이들을 주로 성매매 목적으로 해외에 팔아 넘김)로 해외에 팔려나갔다가 그곳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객사한 영혼이었던 것.
이에 게이타는 치요에게 연민의 정을 느껴 성불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하는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Detail Info.

  • Reservation
  • Not Exist
  • 도서대출신청
  • My Folder
Material
Reg No. Call No. Location Status Lend Info
EM061649 833.6 오18ㅂ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EM061650 833.6 오18ㅂ c.2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 Reservations are available in the borrowing book. To make reservations, Please click the reservation button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