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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할머니 : 요시모토 바나나 장편소설
아르헨티나 할머니 : 요시모토 바나나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7481109 038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청구기호
- 833.6 요58ㅇ
- 저자명
- 요시모토 바나나
- 서명/저자
- 아르헨티나 할머니 : 요시모토 바나나 장편소설 / 요시모토 바나나 ; 요시토모 나라 [공] 지음 ; 김난주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07
- 형태사항
- 87p : 삽화 ; 20cm
- 원저자/원서명
- 吉本ばなな /
- 초록/해제
- 초록그대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인생은 부서지기 쉬운 것이므로. “사람이 왜 유적을 만드는지 알아?” 옛날에 둘이 옥상에서 내가 사 온 참깨 과자를 먹을 때, 유리 씨가 내게 물었다. 화창한 5월, 동네 여기저기에서 잉어 드림이 팔랑팔랑 헤엄치고 있었다. 그때 먹었던 과자의 참깨 맛을, 그때 마셨던 우유의 시원한 맛을 지금도 분명하게 기억한다. 우리는 옥상 난간에 기대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기타저자
- 요시토모 나라
- 기타저자
- 김난주
- 가격
- \8000
- Control Number
- kpcl:173519
- 책소개
-
아르헨티나 할머니와 함께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다!
, 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소설.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잠긴 소녀가 아르헨티나 할머니라는 수수께끼의 여인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특유의 동화적인 색채와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요시모토 나라의 회화 15점이 곳곳에 수록되어 작품의 재미를 더해준다.
엄마가 죽고 반년이 지난 어느 날, 주인공 미쓰코의 아버지는 아르헨티나 할머니와 동거한다.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동네 어귀 다 무너져 가는 건물에 혼자 사는 괴짜 여인으로, 한때는 탱고나 스페인어를 가르쳤지만 머리가 이상해졌다는 소문이 돌면서 아이들의 놀림감으로 전락해버렸다. 용기를 내어 아르헨티나 빌딩이라고 불리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보니, 아버지는 그 집 옥상에서 타일로 만다라를 만들고 있었다.
그 만다라를 통해 아버지는 아내와 사별하고 평생을 몸담은 석공 일에서도 밀려난 아픔을 달래고 있었던 것이다. 미쓰코도 아르헨티나 할머니의 집을 드나들면서, 이별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나간다. 그러던 중, 아르헨티나 할머니가 작은 사내아이 하나를 낳고 심장 발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고, 아버지는 홀로 그곳에 남아 아이를 기르는데….
▶ 는 동명 영화로 제작되어 일본에서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쉘위댄스의 야쿠쇼 코지가 아버지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호리키타 마키가 미쓰코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