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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내일을 그리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일상예술가의 드로잉 에세이)
저자 : 장미정
출판사 : 도트북
출판년 : 2020
정가 : 16000, ISBN : 9791197195600
책소개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세상을
걷고, 느끼고, 그리고, 기록하다!
『길 위에서 내일을 그리다』는 안식년을 맞아 한 해를 유럽에서 지낸 저자가 ‘자연과 사람,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여행과 일상을 담아낸 드로잉 여행 에세이이다. 베를린을 거점으로 37개 유럽의 도시를 오가며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그림과 기록으로 담았다. 평소 드로잉이 취미였던 저자는 환경교육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지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도시, 공간, 사람의 모습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앞으로의 삶을 사유한다.
이 에세이는 손그림으로 그려 낸 도시의 풍경을 바라보며 동시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들여다보게 한다. 친근한 그림과 여행 기록으로 우리를 단숨에 유럽의 도시로 안내한다. 프라이부르크, 토트네스의 슈마허칼리지 등 친환경 도시와 공간에서 보고 느꼈던 저자의 특별한 경험에 동참하게 한다. 아침마다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구하고, 자전거나 트램으로 도시 곳곳을 여행하고, 집을 나서 한 시간이면 숲의 한복판에서 자연과 호흡할 수 있었던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여행을 떠나기 힘든 이 시기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유럽의 도시를 생생하게 만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마주했던 순간을 다섯 개의 테마로 담았다. 길 위에서 드로잉의 매력(보다),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생활하는 도시의 모습(느끼다), 소유보다 공유하며 오래된 것들을 지키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사람들(하다), 도시를 걸으며 여행자로서 느낀 것들(걷다),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머물렀던 공간에 대한 기억들(머무르다)이다.
여행 드로잉, 일상 드로잉은 소소한 것을 소중하게 바꿔 준다. 오래된 도시 사이를 오가고 머무르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일상의 한가운데에서 드로잉하며 느꼈던 순간의 행복을 느껴보길 바란다. 누군가의 일상이 내게 특별해지는 순간이 될 것이다. 그 특별한 순간들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
목차
1. 보다
: 길 위에서 시작된 드로잉의 매력
친구야, 천천히 오렴! -베를린, 독일
지금은 공사 중 -베를린, 독일
역사의 흔적, 급수탑 -베를린, 독일
도시의 강가 풍경 -코펜하겐, 덴마크
브레멘의 동물 음악대 -브레멘, 독일
거리의 미학 -파리, 프랑스
바람 좋은 날, 광장 -바르샤바, 폴란드
밀라노 대성당 & 광장 -밀라노, 이탈리아
꿈꾸던 행복한 순간 -베를린, 독일
아비뇽 산책 -아비뇽, 프랑스
그 섬, 생명력 -칸, 프랑스
길 끝에서 만난 미술관 -스톡홀름, 스웨덴
검은 숲의 마을 -블랙포레스트, 독일
낯선 골목에 멈춰 서는 순간 -레보드프로방스, 프랑스
비 오는 칸 -칸, 프랑스
멀리서 본 그들의 세상 -베르겐, 노르웨이
깊은 산 속의 사람들 -송네피오르, 노르웨이
느리게 흐르는 마을 -튀빙겐, 독일
마법의 성, 노이슈반스타인 -퓌센, 독일
나는야, 알프스의 스케쳐 -루체른, 스위스
취리히의 가을 언덕 -취리히, 스위스
2. 느끼다
: 새롭게 발견한 도시 드로잉
비 오는 날의 동상 -베를린, 독일
아르헨티나 식당, 탐식 -베를린, 독일
달콤 쌉싸름한 소도시 여행 -브레멘, 독일
마중물, 낯선 익숙함 -프라이부르크, 독일
열심히 일한 당신, 먹고 걷고 그려라! -마르세유, 프랑스
환경 도시 산책 -프라이부르크, 독일
묘지공원의 결혼식 -브리스톨, 영국
꽃병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베를린에서 만난 친구들 -베를린, 독일
디커랑 오니랑 -베를린, 독일
아이들이 있는 놀이터 -베를린, 독일
나무로 만든 놀이터 -하노버, 독일
놀이터의 재발견 -니스, 프랑스
초록과 노랑의 도시 -헬싱키, 핀란드
헤게, 대안학교 -브레덴스보르, 덴마크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리스본, 포르투갈
공동 빨래터 -리스본, 포르투갈
빨래가 널린 창문 -리스본, 포르투갈
거리의 피아노 -크라쿠프, 폴란드
선택, 계단과 문 -칸, 프랑스
긍정과 행복의 상징, 노란 우체통 -칸, 프랑스
오래된 도시와 트램 -리스본, 포르투갈
아인슈타인과 함께 앉는 벤치 -베른, 스위스
감성 안내표지판 -베를린, 독일
자연보호 안내표지판 -베를린, 독일
해가 나오는 날에는 -베를린, 독일
여행자의 상상 -튀빙겐, 독일
흔한 풍경 -하노버, 독일
자연 속 브런치 -예테보리, 스웨덴
스케치하는 청년 -함부르크, 독일
끊어진 다리 -아비뇽, 프랑스
자연의 소리를 담은 암석교회 -헬싱키, 핀란드
오래됨과 첨단 -함부르크, 독일
지금 이 순간 -니스, 프랑스
3. 하다
: 느리게 흐르는 자연 드로잉
베를린의 동네 책방 -베를린, 독일
플라스틱 없는 가게 -베를린, 독일
시민에게 돌아온 광장 -베를린, 독일
마우어파크 벼룩시장 -베를린, 독일
프라이탁, 업사이클링 명품 가방 -베를린, 독일
판트, 재활용 환불 제도 -함부르크, 독일
아름다운 두 번, 세컨핸즈 -베를린, 독일
저녁 노을, 재생 에너지 -고흘, 독일
시민들이 지켜 낸 공유공간 -베를린, 독일
도심 속 커뮤니티 공간 -베를린, 독일
슈마허칼리지에서의 일주일 -다팅턴, 영국
카페 게시판 -토트네스, 영국
여행자들의 공유냉장고 -프라이부르크, 독일
여행자의 공유공간 -프라이부르크, 독일
소유 대신 공유, 무료 화물자전거 -프라이부르크, 독일
공유자동차 -프라이부르크, 독일
지속가능한 가게, 써클 -취리히, 스위스
자전거와 에코 스테이션 -베를린, 독일
대안교육공동체 -베를린, 독일
프라이부르거, 장바구니 -프라이부르크, 독일
시민에게 열린 대학도서관 -프라이부르크, 독일
4. 걷다
: 사유하는 여행자의 거리 드로잉
오르세 미술관, 시간의 창 -파리, 프랑스
거리를 만드는 담장 -칸, 프랑스
퐁뒤의 첫 맛 -취리히, 스위스
오래된 필기구 -바젤, 스위스
데니쉬클래식 -코펜하겐, 덴마크
모차르트 콘서트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베를린장벽의 예술가들 -베를린, 독일
거리의 놀이터, 나눔 책장 -베를린, 독일
선택의 문 앞 -바르샤바, 폴란드
우정여행 -뮌헨,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베를린
이정표, 잠시 멈춤 -브리스톨, 영국
식상한 포토존마저도 즐거운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예술적인 빈티지 그릇 -레보드프로방스, 프랑스
여행자의 거리 -레보드프로방스, 프랑스
하루 한 개 초상화 -레보드프로방스, 프랑스
숲속 음악회 -베를린, 독일
언니들의 버스킹 -아비뇽, 프랑스
도시를 읽는 여행자 -베를린, 독일
골목 드로잉 -리스본, 포르투갈
수로교 위 드로잉 -리스본, 포르투갈
거대 예수상 아래에서 -리스본, 포르투갈
5. 머무르다
: 시작과 끝을 위한 공간 드로잉
파리의 아침_ 6월 -파리, 프랑스
여행자의 방_ 8월 -크라쿠프, 폴란드
소박한 침실_ 9월 -토트네스, 영국
마지막 아침_ 9월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눈 오는 부활절 아침 _ 11월 -베를린, 독일
디커의 고독_ 5월 -베를린, 독일
혼자만을 위한 방_ 9월 -베를린, 독일
라이프스타일 엿보기_ 12월 -프라이부르크, 독일
설렘과 아쉬움의 기억_ 6월 -함부르크, 독일
여행자의 창밖, 때로는 모든 것
-오슬로, 노르웨이 / 베르겐, 노르웨이
여행자의 창_ 11월 -코펜하겐, 덴마크
봄날의 메밀국수_ 5월 -함부르크, 독일
그리고 여행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