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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세계사 2: 인물편 (알고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저자 : 김상훈
출판사 : 행복한작업실
출판년 : 2018
정가 : , ISBN : 9791196381523
책소개
“어, 그 ‘위인’이 그런 사람이었어?!”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괴하다!
‘위인’들의 표면적인 업적에 가려진 진실
그리고 역사가 조명하지 않은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
세계사를 수놓은 위대한 인물들의 ‘자백’을 받아내다!
사람이 만든 역사, 역사가 만든 사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역사의 기록들은 대체로 영웅과 악당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때문에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 역시 일률적이고 상식으로 굳어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한 인간이 선하기만 하거나 악하기만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던 진실이 떠오른다. 그리고 사실은 숱한 조연들이 장구한 역사를 이룬 진짜 영웅들이었음이 드러난다.
‘A급’들에 가려진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고 보다 디테일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역사를 일상의 영역으로 이끌었던 『B급 세계사』의 후속작 『B급 세계사 2 · 인물편』이 출간되었다. 역사 교과서의 평가를 뒤집는 ‘진실’을 대하는 순간,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_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CHAPTER 1 우리가 몰랐던 위인의 단면
비폭력주의자 간디가 인종 차별주의자였다고? _ 한 위대한 성자의 생애에 드리운 암(暗)과 명(明)|신의 세상만 꿈꾸었던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 _ 종교 개혁 vs 사회 개혁|노벨은 정말로 다이너마이트 발명을 후회했을까? _ 근대판 토니 스타크의 진심|마르코 폴로는 중국에 가 보지도 않은 사기꾼이었을까? _ 한 떠버리 사내의 여행담|최후의 아파치 전사는 용맹하게 죽었을까 _ 아메리카 원주민과 제로니모의 슬픈 생애|계몽주의 선구자 루소는 왜 계몽주의자들로부터 공격당했나? _ 삶과 철학 사이의 괴리|링컨이 노예제 폐지보다 더 바랐던 것은? _ 미합중국을 완성한 대통령|고대와 중세 사이에 유럽을 지배한 아시아인이 있었다 _ 아틸라, 훈족 그리고 헝가리|열기구 발명가는 열기구를 절대 타지 않았다 _ 열기구를 발명한 몽골피에 형제|새뮤얼 모스는 정말로 모스 부호를 훔쳤는가? _ 전신 기술과 전신 부호에 얽힌 이야기
CHAPTER 2 최초 이전의 진짜 최초
만델라 이전에 아프리카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있었다 _ 자유와 인권을 위해 투쟁한 두 거목|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다 _ 1,700년이 걸려 입증된 진실|조지 워싱턴보다 앞선 미국 대통령이 있다? _ 미국 건국에 힘을 모은 President들|블랙리스트를 창시한 찰스 2세 _ 복수를 위해 살생부를 만들다|최초의 전화 발명가는 벨이 아니다 _ 전화 발명에 얽힌 숨 가쁜 스토리|최초의 법전을 만든 인물은 함무라비가 아니다 _ 메소포타미아와 법에 관한 약사(略史)|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다 _ 잊힌 땅 빈란드의 부활|영국 최초의 여왕은 누구였을까? _ 영국의 무정부 시대와 마틸다|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보다 먼저 우주를 개척한 영웅들 _ 맨몸으로 우주 시대를 열다|측천무후 이전에도 중국의 여자 황제가 있었다 _ 한 고조 유방의 아내, 여태후
CHAPTER 3 역사의 한 순간을 장식한 사람들
러시아 혁명에 뛰어든 한국인이 있었다 _ 김 알렉산드라의 파란 많은 삶|선교사의 어설픈 호의가 아프리카 노예 무역을 부르다 _ 갑의 횡포가 부른 비극의 역사|마리 앙투아네트는 왕따였다? _ 정쟁에 희생된 오스트리아 공주|어릴 적의 꿈이 찾아낸 트로이 유적 _ 9개의 고대 도시를 발굴한 사나이|베토벤, 나폴레옹을 저격하다 _ 위대한 음악가의 숨겨진 면모|동로마 제국을 부활시킨 진짜 주역 _ 내조의 여왕 테오도라 황후|상비군 체제는 스웨덴의 왕이 처음 만들었다 _ 근대 군사학의 아버지 구스타브 2세|페르시아에서 탄생한 최초의 인권주의자 _ 다문화 제국을 훌륭하게 이끈 왕들|자본주의자? 사회주의자? _ 잭 런던의 이중적인 삶|최고의 언론과 옐로저널리즘의 간극 _ 전설적 언론인 퓰리처의 두 얼굴
CHAPTER 4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
가이 포크스는 혁명가였을까? _ 한 테러리스트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아프리카를 사유지로 만든 벨기에의 왕이 있었다 _ 유럽의 제국주의와 아프리카의 비극|갈릴레이는 지구가 돈다고 말한 적이 없다 _ 어느 위대한 과학자의 팬클럽|역대 최고의 부자는 아프리카인? _ 금을 물처럼 쓴 사나이의 이야기|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지 않았다 _ 전구 발명의 약사|강태공은 낚시가 아니라 정치를 했다 _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 준 백수건달|미키마우스는 월트 디즈니의 작품이 아니다 _ 세상을 바꿔 놓은 생쥐의 탄생 스토리|인쇄 혁명 이끈 구텐베르크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 _ 돈을 추구하다가 역사를 다시 쓰게 된 아이러니 사건|BMW 최대 주주의 나치 부역과 사죄 _ 독일 콴트 가문이 감추고 싶었던 이야기|『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재현한 사람들 _ 필리어스 포그의 길을 따라간 두 여기자와 장 콕토
CHAPTER 5 시대의 라이벌 혹은 도플갱어
간호사들의 진정한 영웅, 나이팅게일 vs 메리 시콜 _ 생명을 향한 사랑과 열정|로빈 후드 vs 송강 vs 홍길동, 그들은 정말 의적들이 맞을까? _ 의로운 도적이 탄생한 이유|국부에서 반역자로! 괴뢰 정부의 수반, 페탱 vs 푸이 _ 어떤 국가 지도자의 부끄러운 자화상|최고의 ‘냉혈 재상’은 누구일까, 공손앙 vs 비스마르크 _ 따뜻한 애국주의자를 위한 반면교사|알렉산드로스 3세 vs 칭기즈칸, 누가 최고의 정복자일까? _ 두 정복자가 만든 새로운 역사의 물줄기|천하를 얻기 직전 패배한 불운의 영웅, 한니발 vs 항우 _ 당대 최고의 장수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묘호까지 똑같은 판박이 삶, 당 태종 vs 조선 태종 _ 다혈질 왕자의 반란과 치세|젊은 영웅의 비극적인 결말, 악비 vs 남이 _ 공이 커질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 이유|같은 듯 다른 두 지도자, 루스벨트 vs 루스벨트 _ 국가 경제의 체질 개선에 나선 두 지도자|한 나라를 주물렀던 애첩, 양귀비 vs 요도기미 _ 일본과 중국의 대표 경국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