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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사 10부작 세트 (한정판)
저자 : 주명철
출판사 : 여문책
출판년 : 2017
정가 : 186000, ISBN : 9791195651108
책소개
한국서양사학계의 거목 주명철 교수 필생의 역작인
‘프랑스 혁명사 10부작’ 세트(한정판)
프랑스 혁명에 관한 국내 연구자 ‘최초의 본격적이며 주체적인’ 서술!
이 연속기획물을 단순히 ‘교양역사도서’로 분류하기에는 그 내용이 넓고도 깊다. 정치외교사, 사회경제사, 대중문화사, 일상생활사, 사상-미디어역사 등 ‘총체적인 혁명사’를 겨냥하는 것처럼 종횡무진하고 종합적이다. 주명철의 ‘개성’은 도대체 무엇일까?
첫째, 그가 현역으로 활약하던 30여 년 동안 개미처럼 축적해둔 탄탄하고도 치밀한 연구?번역물들이 밑거름이 되어 ‘색인도 없는 전문 역사서’에 도전하는 개성을 훈장처럼 부여했다. 대충 따져보니까, 주명철은 현재까지 앙시앵레짐-프랑스 혁명과 연관된 책들만 계산해도 단독 저서 9편, 단독 번역서 10권 등 총 20권을 넘는 업적을 남겼다.
둘째, 주명철은 프랑스 유학생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영미학계의 연구 경향을 개방적으로 소화하여 프랑스 혁명에 대한 ‘개성적인’ 해석을 획득했으며, 프랑스 혁명에 대한 입체적인 관점에 도달했다.
셋째, 주명철의 학문적인 개성은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지점에서 꽃핀다. 말하자면 자유?평등?우애로 요약되는 프랑스 혁명의 ‘지나간 미래’가 지난 정부에서 삭제?배반?오염되는 슬픈 현실을 직면하면서 역사가로서 자신이 갈고닦았던 ‘과업의 정점’에 우뚝 선 것이다.
‘업계’ 소식에 과문한 서평자가 알기로는, 주명철의 10부작은 국내 연구자가 시도하는 ‘최초의 본격적이며 주체적인’ 프랑스 혁명에 대한 비평적 서술이다. 제3자의 시각으로 판단하자면, 프랑스 혁명사를 전공한 동료들과 후배 학자들이 극복하기에 노력해야 할 빛나고 ‘골치 아픈’ 성과이며 과제가 될 것이다.
목차
대서사의 서막- 혁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제1권
1789 - 평등을 잉태한 자유의 원년 | 제2권
진정한 혁명의 시작 - 신분제 국가에서 국민국가로 | 제3권
1790 - 군대에 부는 혁명의 바람, 낭시 군사반란 | 제4권
왕의 도주 - 벼랑 끝으로 내몰린 루이 16세 | 제5권
헌법의 완성 - 입헌군주제 혁명을 완수하다 | 제6권
제2의 혁명 - 입법의회와 전쟁, 왕의 폐위 | 제7권
피로 세운 공화국 - 9월 학살에서 왕의 처형까지 | 제8권
공포정으로 가는 길 - 구국위원회와 헌정의 유보 | 9권
반동의 시대 - 공포정의 끝인가, 출구인가 | 제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