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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놓아라 (몸과 마음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저자 : 뤄위밍
출판사 : 아날로그(글담)
출판년 : 2014
정가 : , ISBN : 9791195270859
책소개
밥을 먹으면서도 잠을 잘 때도 온갖 바람과 생각으로 가득 찬 현대인에게
푸단대학 뤄위밍 교수가 권하는 삶의 자세,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물을 끓이던 도중 장작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가정하자. 당신이 처음으로 떠올린 생각은 무엇인가? 십중팔구 많은 이들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장작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가까이에 있는 상점 중 장작을 파는 곳은 어디일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장작을 빌릴 수 있는 친구는 누구일까?’
장작을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 우리에게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주전자 안의 물을 조금 따라 내라고,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지만 다만 한발 물러서면 대개는 쉬워지며 삶이 지금보다 가벼워질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푸단대학 중문과 뤄위밍 교수다. 중국 고전문학의 대가로 통하는 그는 자신의 전공인 한시와 선종 스님의 화두를 접목하여 밥을 먹으면서도 온갖 것들을 바라고, 잠을 잘 때도 생각으로 가득 찬 현대인에게 잠시라도 해야 할 일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보라고 권한다. 삶은 목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 아니라 자기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이 뤄위밍 교수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다.
목차
여는 글_ 바쁜 시대에 더욱 소중한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의 태도
추천의 글_ 일상에서 깨달음을 찾으려는 생활 속 인문 정신
내려놓음 하나 - 자신을 지혜롭게 지키는 힘 평상심
내려놓음 둘 - 인생의 참모습
내려놓음 셋 - 고결한 지혜를 품은 삶의 태도
내려놓음 넷 - 움직이는 건 바로 우리의 마음
내려놓음 다섯 - 그리운 것은 모두 시가 된다
내려놓음 여섯 - 깨달음에 이르는 길
내려놓음 일곱 - 뒷걸음질이 본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네
내려놓음 여덟 - 깨달음이 열리는 마음의 과정
내려놓음 아홉 - 진정한 의미는 말에 담기지 않는다
내려놓음 열 -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내려놓음 열하나 - 수많은 삶의 곡절을 누구에게 말할 수 있을까?
내려놓음 열둘 - 힘들어도 그만, 즐거워도 그만
내려놓음 열셋 - 차 한 잔 마시게
내려놓음 열넷 - 산은 다만 산이요 물은 다만 물이다
내려놓음 열다섯 - 무엇이 도입니까?
내려놓음 열여섯 - 자연 그대로 꾸밈이 없는 소박한 삶
내려놓음 열일곱 - 삶도 수행도 생기 넘치게
내려놓음 열여덟 - 동심은 자연이 부여한 위대한 활력
*부록_암기하여 가슴에 새기면 좋은 한시 49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