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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일기1 노력하면 못하는 게 어디 있어 (하기 힘든 일에도 노력만이 답일까?)
저자 : 김혜민
출판사 : 쿵
출판년 : 2019
정가 : , ISBN : 9791190298070
책소개
“다들 그렇게 살아.
왜 너만 유난스럽게 구니?”
‘독립할 나이가 되어서도 그 무엇도 되지 못한 내 존재가 부모님께 죄송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사회에 나와서도 나는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사람 같기만 했다. 세상엔 불합리한 일이 너무 많고, 말처럼 바르게 돌아가지 않는 일투성이였다. 나는 그런 것을 받아들이기 버거웠으니까. 시간이 필요했다. 불합리한 기준에 휩쓸리지 않고 나로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니트일기』(도서출판쿵, 2019)는 세상이 원래 다 그런 거라며 그냥 받아 넘길 수 없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에세이다. 저자의 연재는 이미 인스타그램에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입소문만으로 독자를 늘려가며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과연 이 연재물의 무엇이 그토록 독자들의 공감을 샀던 것일까?
『니트일기』에는 누구나 의문을 품지만 모난 사람처럼 보일까 봐 쉽게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생각들이 자유롭게 그려져 있다. 다음 학년 거 미리 배우면 학교는 왜 나가? 해서 즐거운 거 말고 쓸모있는 것만 하면 내가 좋아하는 건 무슨 소용이지? 대학이라는 게 취업을 위해 가는 곳이었던가? 회사라는 게 원래 그런 거라고? 세상에 ‘원래’가 어디 있어?
대체 왜 다른 사람처럼 그냥 그렇게 순응하면서 살지 못하는 거니,라는 말에 치이고 치이다 마음을 바닥을 찍고 나서야 비로소 나답게 살기 위한 선택, “니트족”의 삶을 발견한 저자의 이야기가 『니트일기1 노력하면 못하는 게 어디 있어』『니트일기2 뭐라도 하겠죠. 직장이 아니더라도』 이 두 권에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큰 공감과 함께 담겨 있다.
목차
시작하며
1부 나 같은 사람 하나 없겠어?
#001 나는 무쓸모 인간일까?
#002 뭔가 꾸준히 열심히 시도한 기억
#003 취향의 발견
#004 나는 대체 뭘하려는 걸까?
#005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
#006 나는 부모님께 실망스러운 딸인 걸까?
#007 방황은 끝날 줄 모르고
#008 내 자신감, 자존감
#009 알바 전전기
#010 덕분에 미술했어
#011 휴학
#012 진짜 내 것이란??
#013 하아… 그놈의 취업
#014 면접
#015 버티기
#016 집에 가고 싶다
#017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낌
2부 니트가 되어가는 과정
#018 멋진 사람
#019 복잡한 마음
#020 한번 버텨보시지
#021 첫 월급
#022 나는…적응 중인가…?
#023 마음의 병
#024 이게 정말 맞나?
#025 드디어 혼자 살게 되다니
#026 넌 자취해서 집도 가까운데 일찍 가서 뭐하게?
#027 쓰다듬지 마 ㅠㅠ
#028 내 취미는 다 사치인가
#029 이만큼 했으면 되지 않을까?
#030 신호
#031 결심의 전조
3부 다들 그렇게 살아. 왜 너만 유난해?
#032 다들 버티며 사는 거
#033 나 여기서 뭐하는 걸까?
#034 막하는 말
#035 치마가 너무 짧네?
#036 결정타
#037 아 이제 정말 더는
#038 나를 멈추게 한 말들
#039 성공한 삶 따위
#040 정말 하고 싶은 일
#041 그 시간을 정리하며
#042 좋은 기억도 있으니까
#043 할 말이 넘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