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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자 (김인국 칼럼집)
저자 : 김인국
출판사 : 철수와영희
출판년 : 2019
정가 : 12000, ISBN : 9791188215256
책소개
더불어 사는 삶과 인권,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따뜻한 시선
- 부당한 권력과의 싸움에 앞장서 온 김인국 신부의 첫 칼럼집
이 책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일원으로서 평택 대추리 미군 기지 이전 사태, 삼성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불법 로비 사건, 용산 철거민 참사, 쌍용자동차 노동자 해고 사태 등과 관련해 부당한 권력과의 싸움에 앞장서 온 김인국 신부의 첫 칼럼집이다. 2015년 가을부터 시작해 2018년 겨울까지 3년여 동안 삶과 인권, 민주주의, 노동, 종교 등 다양한 주제로 [경향신문]에 2230자로 연재한 칼럼을 묶었다.
이 책에는 더불어 사는 삶과 인권,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따뜻한 성찰의 시선이 담겨있다. 약자의 편에 서서 민주주의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갈망하는 김 신부의 2230자의 짧은 칼럼들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우리 시대에 나아가야 할 인권과 민주주의의 방향, 종교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생각하게 한다. 나아가 부정의가 판치고 부패한 현실 속에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지게 한다.
목차
머리말 : 뿌린 대로 거둔다
1부 기억
2015. 9. 18~2016. 4. 16
덜되고 못된 너, 사람아
정력이냐 정신이냐
있어야 할 것, 없어야 할 것
한상균 그리스도
말씀이 갇혀서 감옥, 지옥
임을 빼앗기고 머리에 재를 얹다
져주고 또 져주고 짊어져 주고
예수께서 명하시기를 “기억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2부 사람의 땅
2016. 5. 14~2016. 12. 24
우리 곁에 오신 부처님들, 고맙습니다!
성심의 나라, 수심의 나라
영국은 엑시트, 한국은 엑소더스
백남기와 이건희
어째서 그리도 더웠을까
이제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은 없다
하와야, 하와야 어디에 있니?
초 한 자루의 덕성
그러므로 크리스마스
3부 촛불
2017. 1. 20~2017. 8. 11
새해 촛불 많이 드십시오
일어설 것 일어서고, 자랄 것 자라나는 오늘
하와는 퇴장, 마리아는 등장
우리가 뽑거나 우리가 뽑히거나
흰 뼈들의 환생
살구의 현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불을 가진 가을이 온다
4부 새로운 시작
2017. 9. 16~2018. 2. 3
가을 하늘 공활해도 탁하고 매우니
가을의 본분
선생복종
나오시라, 양심수인 열아홉
‘덜 없어서’ 더러운
전직 검찰국장의 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