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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실의 비밀
저자 : 김종성
출판사 : 역사의아침
출판년 : 2016
정가 : 14000, ISBN : 9791187493006
책소개
석탈해와 김춘추는 어떻게 박씨 왕이 되었는가?
신라의 ‘수상한’ 왕위 계승을 둘러싼 논쟁과 진실
신라는 기원전 57년 박혁거세가 건국한 후 박, 석, 김 세 성씨가 돌아가면서 왕위를 차지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국사 교과서에 실릴 만큼 상식으로 자리 잡은 이 설명이 과연 맞는 것일까? 이 책은 신라 왕실이 박씨 왕실이었다는 다소 충격적인 주장을 펼친다. 아울러 박혁거세의 부인 알영에서 비롯한 ‘왕비족’ 이야기, 김춘추의 등극을 둘러싼 성골, 진골 논란까지 《삼국사기》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신라 왕위 계승의 비밀을 차례로 풀어본다. 《삼국유사》, 필사본 《화랑세기》, 《한서》, 《구당서》, 《일본서기》, 《고사기》 등 한국과 일본, 중국의 풍부한 사료와 역사적 사례를 취합해 상식과 통념에 가려져 있던 고대 신라의 실체를 흥미롭게 펼쳐보인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신라 왕실은 누가 지배했는가
특이한 정치체제의 나라 | 신라는 3성제 국가였나 | 역성혁명론이 부합하지 않는 신라사 | 신라는 몇 번을 멸망했는가 | 삼국사기 기록의 오류
제2장 고대사회와 성씨의 의미
성씨 없는 사람들 | 성과 씨의 구분 | 성씨의 복합적인 기능
제3장 왕실 수장이 된 사위
이방인의 출현 | 석탈해, 박성 왕실의 사위가 되다 | 사위에게도 부여한 왕위 계승권 | 왕권 제안을 고사한 석탈해 | 차후를 노린 선택 | 사위와 공주의 독특한 지위 | 석탈해 계통의 왕권 승계
제4장 또 다른 이방인의 등장
신라에 도래한 두 번째 외래인 | 박성의 일원이 되다 | 양자의 태자 지위를 인정하다 | 김알지의 진짜 정체 | 외세로부터 신라를 보호하는 비결 | 왕위를 양보한 김알지 | 김알지 혈통의 왕위 계승
제5장 왕비족의 공존
고허촌의 협력을 업은 박혁거세 | 초대 왕비 알영의 등장 | 고대사회에서 왕비의 위상 | 알영 혈통의 지위 세습 | 왕비족의 형성과정 | 필사본 화랑세기, 신라사를 푸는 열쇠 | 마복녀 마복자 풍습
제6장 고대 일본과 신라 왕실의 유사성
멀지만 가까운 나라, 왜국 | 일본 천황가에 나타나는 관념 | 왜국 황후의 지위 세습 | 변화를 거듭한 일본 왕비족 | 천황가가 장수한 비결
제7장 왕비족의 변화
신라의 국운을 세운, 조문국 침공 | 신라에 시집온 조문국 공주 | 진골정통의 생성 | 박제상의 충성심 | 고구려의 위협과 대원신통의 출현
제8장 김춘추와 성골 진골 문제
백제 의자왕의 도발과 신라의 고비 | 신라의 위기, 김춘추의 위기 | 만명과 김서현의 극적인 연애 | 신라 왕실의 신기원이 된 김춘추
나오는 말
참고문헌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