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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저자 : 아르노 슈트로벨
출판사 : 북로드
출판년 : 2015
정가 : 13800, ISBN : 9791185051949

책소개


매일 관에 갇히는 꿈을 꾸는 여자
‘온몸의 상처…… 그건 단지 꿈이었을까?’

슈피겔 베스트셀러, 아마존 독일 28주 베스트셀러, 2013 독일 연간 베스트셀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강력 추천

독일 심리 스릴러의 거장
아르노 슈트로벨, 독자의 신경을 유린하다!


영화 [나를 찾아줘], 드라마 [킬미, 힐미], 연극 [도둑맞은 책], 최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물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심리 스릴러라는 것. 지난 2013년 《스크립트》가 국내에 소개되며 넬레 노이하우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독일 작가로 부상한 아르노 슈트로벨이 한층 빠르고 극적인 전개의 심리 스릴러 《관》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 그에게 붙은 수식어는 누군가의 ‘뒤를 잇는 작가’가 아니라 ‘심리 스릴러의 거장’이다.

2013년 독일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슈피겔 베스트셀러, 아마존 독일 28주 베스트셀러, 연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관》은 ‘관에 갇히는 꿈을 꾸는 여자’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해 초고속으로 독자를 심리적 서스펜스의 세계로 데려가는 걸출한 스릴러다. 때로는 짜릿함으로, 때로는 섬뜩함으로, 또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독자의 신경을 유린하는 이 책은 심리 스릴러 장르로의 즐겁고도 소름 끼치는 여행에 가장 완벽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독일 심리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 독창적인 소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날카로운 묘사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독일 유력 주간지 슈피겔의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매년 만나볼 수 있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유럽 전역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스스로도 스릴러 장르의 오랜 팬으로, 은행에서 일하던 중 인터넷의 장르소설 포럼에 단편소설을 써서 올리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뗐다. 3년에 걸쳐 써나간 첫 장편소설 [마구스]는 20여개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당했지만, 자비로 인쇄한 1000부가 한 달만에 동나고, 마침내 2007년 정식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우여곡절 끝에 빛을 보게 된 그의 데뷔작은 대중과 언론의 사랑을 골고루 받았으며, 7개국에 판권이 팔려나가는 국제적 성공을 거둔다. 그로부터 1년에 한 권씩, 모두 아홉 권의 스릴러를 써낸 아르노 슈트로벨은 이제 독일 심리 스릴러의 거장으로,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작가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2013년 발표된 그의 여섯 번째 작품 [관]은 전작들에 비해 잔인함은 줄고 속도감과 심리적 서스펜스는 강화된 내용으로 독자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 덕분에 그해 독일 장르소설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는 28주 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스티븐 킹을 꼽은 아르노 슈트로벨은 앞으로 그처럼 재미있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꾸준히 써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