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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관계의 끈을 푸는 기술 (친한 사이와 불편한 사이 그 어디쯤에 있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뒤엉킨 관계의 끈을 푸는 기술 (친한 사이와 불편한 사이 그 어디쯤에 있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저자 : 손정연
출판사 : 팜파스
출판년 : 2019
정가 : 14000, ISBN : 9791170262398

책소개


사람과의 관계가 마냥 어렵기만 한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흔히 사람은 관계적 존재라는 말을 한다. 가정, 학교, 직장, 각종 온오프라인 모임 등의 공간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살아가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동시에 때때로 마음을 상하게 하는 문젯거리다. 타인과 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불편하기 그지없는 인간관계나 소통의 어려움으로 고심하기 일쑤다. 이럴 때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 심리학적 해답을 알려준다.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관계 형성과 유지,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갈등을 각자 가지고 태어난 ‘관계의 끈’에 빗대어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지 기술을 전수한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 못지않게 챙겨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정적 감정과 욕구를 현명하게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준다. 혼자인 듯 살아가지만 결코 혼자가 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고 개인의 주체성을 확립하는 게 삶을 한층 풍요롭게 해줄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나는 왜 이렇게 관계가 불편하고 힘들기만 할까?

1장. 관계의 안부를 묻다

마음 옹벽이 와르르 무너지던 순간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지켜봐 주었으면
나 혼자 결정한 우리 사이의 ‘관계 거리’
들키고 싶지 않은 고독과 소외감
완벽하지 않아서 외롭지 않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미움의 상처
내 편으로 만들어주는 감정, 연민

2장. 서로를 이어주는 관계의 끈 묶기

관계의 취향을 돌아보는 나와 너에게
민감 지수가 남들보다 좀 높은 것일 뿐
그래야만 한다는 잘못된 신념
폭력 외에 타협을 배운 적이 없는 사람들
성격보다 자존감이 먼저다

3장. 어지럽게 뒤엉킨 관계의 끈

‘아무나’가 아닌 바로 ‘너’라서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
더 멀어지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4장. 뒤엉킨 관계의 끈 풀기

방어기제를 무너뜨리는 연습
풀 것인가? 끊어버릴 것인가?
칼에 베인 상처 vs. 말에 베인 상처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면

에필로그_ 관계,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