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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5
저자 : 양영순
출판사 : 네오카툰
출판년 : 2016
정가 : , ISBN : 9791157401307
책소개
전무후무! 공전절후! 양영순이 설계한 전천후 SF 스페이스 오페라
『덴마』 1부 최종장! 다이크가 치운 하이퍼 퀑은 누구인가?
이번 단행본에는 네이버 연재분 「God’s lover」의 후반부와 떡밥의 총아인 1부 막바지 「A.E.」 에피소드들이 포함되어 있다. (풀리지 않는 신비!) 4권에서 이어진 「God’s lover」 편은 죽은 고드가 육체를 잃고 네트워크 속에서 살아가게 된 과정을 담고 있다. 모든 네트워크를 지배하에 두어 신에 준하는 존재가 된 닥터 고드. 찌질한 고독은 여전하지만, 무한에 가까운 사랑이 다시금 순정적으로 그러나 조금은 씁쓸하게 끝을 보인다. 이어 펼쳐지는 「A.E.」 에피소드는 수많은 의문점을 낳으며 또다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 그리고 의뭉스러운 빨간 택배 상자를 보여주며 1부의 끝을 맺고, 2부에서 벌어진 거대한 서사를 예고한다.
목차
『누들누드』, 『아색기가』, 『천일야화』, 『란의 공식』
천재 작가 ‘양영순’이 9년 만에 내놓은 명작!
당신은 이미 6권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7월, 양영순 작가가 긴 휴재 끝에 『덴마』를 다시 연재한다는 소식은 온 SNS를 뒤흔들었다. 기다림에 지쳐 몸이 달았던 팬들은 처음에는 그간 쌓인 원성을 내쏟았지만, (2-394화의 평점을 보라!) 이내 엄청난 전개를 마주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양영순의 저력은 여전했다.
덴마를 만끽하게 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작가가 던져놓은 수많은 떡밥을 차근차근 회수해가며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이야기 솜씨이다. 매번 감탄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를 맞으면서도, 길들여진 독자들은 궁극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버린다. 또한 장면마다 숨어 있는 때 아닌 섹드립에 피식 웃다가도 갑자기 불거지는 캐릭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다. 독자를 풀어놓다가도 어느 순간 바짝 끌어 올리는 무적의 영역은 오직 양영순이기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