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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의 조건 (부유하지만 불행한 독일에게 가장 행복한 300인이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저자 : 마이케 반 덴 붐
출판사 : 푸른숲
출판년 : 2016
정가 : 18000, ISBN : 9791156756613
책소개
“나는 흠 많은 내 나라가 여전히 좋다.
그래서 이민을 떠나는 대신 이들의 행복 요소를
내 삶에 하나둘 적용해보기로 했다.”
부유하지만 불행한 독일에게
가장 행복한 300인이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OECD 발표 ‘더 나은 삶’ 지수, 한국 3년 연속(2014-2016) 후진국 수준
국가 제도가 문제인가, 개인의 태도가 문제인가
‘행복한 나라 사람들’은 대체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푸른숲이 출간한 《행복한 나라의 조건: OECD 선정 ‘가장 행복한 13개국’에게 배운다》는 부유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던 독일의 워커홀릭이 행복 조사에서 해마다 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들의 비결을 찾아 나선 취재기이다. 저자는 9개월간 ‘가장 행복한 13개국(2012 기준)’에서 학자, 기업가, 언론인, 독일 교포, 평범한 시민 300여 명을 만나 ‘행복한 삶의 비결’을 듣는다.
책은 13개국 사람들의 삶을 직접 체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들만의 원칙과 소신, 문화, 가치관 등을 꼼꼼하게 전한다. 저자는 엄격하고 성실한 독일인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기준에 “어떻게 그럴 수가?”를 외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도 모르게 독일에서와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음을 체감한다.
저자는 단순히 13개국의 특징을 소개하거나 독일인들도 이들을 따라 하자고 제안하지 않는다. 대신 경제적 수준도, 사고방식도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가족과 이웃, 지역, 국가와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보여준다. 내 나라가 싫다고 이민을 떠나기 전에 이들의 기준을 참고해 국가에 요구할 부분, 개인이 변화할 부분,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부분 등을 구분해서 행복 요소를 하나둘 늘리자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이다.
목차
여행을 시작하며 | 그들은 어떻게, 왜 행복할까
아이슬란드, 누구에게나 넉넉한 나라 1장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났어요
노르웨이, 풍요롭고 겸손한 사람들의 땅 2장 우리에겐 악수가 곧 계약서예요
코스타리카, 미래는 내일 생각한다 3장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어요
덴마크, 자기자랑을 금기시하는 사람들의 나라 4장 이유가 있는 규제만 따른다
스웨덴, 제약이 없으면 자유도 없다 5장 라곰,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스위스, 누구나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있다 6장 모든 구성원에게 유익한 해결책을 찾는다
핀란드, 국가를 철저히 신뢰하는 사람들 7장 자연과 하나가 된다
캐나다, 단순해서 더욱 행복한 나라 8장 그 정도면 됐어
오스트레일리아, 기대어 앉아 마음껏 즐기다 9장 앞날을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파나마, 걱정하는 대신 춤을 추는 사람들 10장 어쩔 수 없지, 뭐 어때, 괜찮아
멕시코, 천 가지 색을 가진 나라 11장 한 번은 인생에 질문을 던져본다
콜롬비아, 노래하고 웃으며 삶에 맞서다 12장 당신의 행복은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