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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아이덴티티 (차이와 지속의 기호학)
비주얼 아이덴티티 (차이와 지속의 기호학)
저자 : 장마리 플로슈
출판사 :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년 : 2017
정가 : 25000, ISBN : 9791128805455

책소개


정체성이 무엇인가? 차이와 지속이다. 지속은 반복인가? 변화 과정이다.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브리콜라주다. 그것은 차용과 혁신 사이에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 이 책은 브리콜라주로 생산되는 시각 정체성을 설명한다. 선택의 체계와 변화의 과정을 빈틈없이 분석해 의미 생산 방식을 찾는다. 이 책의 목적은 미학의 기호학을 확립하는 것이다.

목차


장마리 플로슈(Jean-Marie Floch, 1947∼2001)
프랑스 사회과학고등학술연구원의 공동 연구 책임자이자 파리 기호학파를 창립한 그레마스(A. J. Greimas)의 초기 공동 연구자로 평생을 시각기호학 연구에 투신해 온 세계적 기호학자다. 프랑스광고공사, 국립정치학연구소,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등에서 기호학, 마케팅,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다. 또한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위해 마케팅, 디자인, 광고 분야에서 탁월한 비평과 조언을 했던 명성 높은 비즈니스 컨설턴트이기도 했다. 저서로 『유행을 넘는 샤넬의 토털룩(L’indemodable total look de Chanel)』(2004), 『기호학 마케팅 커뮤니케이션(Semiotique, Marketing et Communication)』(2002), 『인쇄의 형태(Les Formes de l’empreinte)』(1987), 『조형기호학: 눈과 정신의 작은 신화(Petites Mythologies de l’œil et de l’esprit)』(1985) 등이 있다.


권승태
사이다미디어 대표이자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겸임교수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채프먼대학교에서 영화제작으로 MFA(Master of Fine Arts)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영상문화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LA에서 MBC world TV PD를 역임하고 단편영화 <망부석>으로 제45회 로체스터국제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저서로 『장마리 플로슈, 시각 정체성』(2016), 『영상 스토리텔링의 일반 원리』(2015), 『숏의 예술: 영상 스토리텔링의 보편적 법칙』(2014), 『3막의 비밀: 스토리텔링의 보편적 법칙』(2012)이 있다. 논문은 “미장센과 몽타주의 기호학적 통합: 계열체적 시스템과 통합체적 과정으로서 영화”(2014)가 있다. 영상기호학, 영화언어, 영상 스토리텔링이 주요 연구 분야다.

박일우
계명대학교 타불라라사칼리지 교수다.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픽토그램의 기호학적 연구”(1991)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0년대 이후 태동한 국내 시각기호학과 영상문화 연구 수용과 발전 과정에 참여했다. 저서로 『현대기호학의 발전』(공저, 1998)이 있으며 “시각기호학의 체계 정립을 위한 예비 연구”(2016)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계명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에 오래 봉직하다가 2010년 이후 교양교육대학으로 옮겨 교양기초교과 융복합 연구·교육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