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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설화’란 이름의 황후로 산 지 3년―
그녀는 백성에게는 자애롭고 후궁을 어지럽히는 이들에게는 야차같이 무서운 황후가 되어 내명부의 기강을 바로잡는다. 황제는 설석에게 애정을 느끼며 더 다가서려 하지만 여인이 아닌 신하로 남길 원하는 설석은 그의 이런 태도에 난처하다. 이 와중에 첫사랑 진효와 재회하게 되며, 이전에 그에게 느꼈던 편하고 그리운 감정이 되살아나는데…!

황후 ‘설화’로, 여인이 아닌 신하의 삶을 선택한 설석!
무장한 그녀의 삶에 첫사랑 진효가 나타나며 옛 감정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