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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인이 후궁전에 얽혀 들어가며
그녀의 운명은 소용돌이친다!

설석은 지방 하급관리의 딸로, 영민하고 눈치가 좋아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다.
그녀는 짝사랑 상대였던 위 부인의 아들 진효의 첩이 될 뻔하지만
진효는 다른 소꿉친구인 필남과 야반도주를 해버린다.
실연 아닌 실연을 당한 설석은 황제의 비빈을 뽑는 재녀선발에 추천을 받아 황궁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가상의 제국 신류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권력의 이중주!

목차

[호랑님의 식탁], [유리구두]를 통해 따뜻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임해연 작가의 세 번째 장편.
평범한 여인이 황후라는 엄청난 자리에 밀어 넣어져 황궁에 들어가게 되고, 암투와
욕망으로 얼룩진 그곳에서 생존하며 성장해간다.
진정 원하는 삶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도 ‘사랑’을 발견해가는 설석의 모습은 마치
‘일일드라마’처럼 독자를 몰입케 하고, 여성 독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