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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렌즈로 세상을 찍다 (여행하는 사진가 케이채의 사진과 이야기)
저자 : 케이채
출판사 : 퍼플카우
출판년 : 2013
정가 : 18000, ISBN : 9788997838226
책소개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여행하는 사진가’ 케이채의 포토 에세이
7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을 비롯해 10년간 43개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담은 포토 에세이다. 케이채의 사진은 유화로 오해받을 만큼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을 지녔음에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 피사체를 존중하는 그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의 사진은 또한 정교하게 연출된 사진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책에 담긴 모든 사진은 하루 수십 킬로미터를 걸으며 주위를 관찰하고 순간을 포착해서 얻어진 것들이다.
나미비아 이토샤국립공원에서는 한밤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아이들은 학교에 갔다 와서 제일 먼저 뭘 하는지, 해 뜨기 전 앙코르와트의 하늘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케이채의 사진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라는 행성이 얼마나 흥미진진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책에는 평소 그가 사진가로서 가지고 있던 생각이 담기기도 했다. 그는 비싼 카메라로 바꾼다고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게 아닌데도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서 렌즈나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사진을 잘 찍는 법이 바뀐 것은 아니라며 ‘사진을 많이 찍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며 사진은 발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고생 없이는 사진도 없다는 말이다. 그 외 사진가라는 타이틀을 권력으로 생각하는 사진가들을 비판하며 사진가의 자세와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목차
[셔터를 눌러야 하는 순간]
아빌라의 수녀
Copy & Paste
자, 엉덩이!
사람 또 사람
구걸하는 남자, 그리고 개
엄마, 문 열어줘요
잔지바르에 비가 내리면
이른 아침, 카누
펭귄을 위한 청소부
겨울 고양이
달리는 전차에 올라타다
빨래하는 날
이별의 무지개
케이채의 사진 생각 #1 사진 잘 찍는 법
[단 한 장을 얻기 위해]
비 내리는 아바나
두 번째 파두
오늘의 메뉴
비 내리는 메이지 신궁
빛으로 그린 그림
백야의 밤
Whirling Dervish
라파엘 트레호 복식장에서
셰이 스타디움
언덕
기린의 밤
우간다의 고릴라
느림이 가져다준 사진
케이채의 사진 생각 #2 고생 없이는 사진도 없다
[다른 시선으로]
예루살렘의 고양이
울룰루의 반대편
금지된 욕망
뒤돌아본 소녀
낙타 위의 남자
Zebra Morning
세렝게티의 기린
Will dive for money
앙코르와트를 청소하는 사람
수상시장의 대비
킬리만자로의 밤
멀리서 바라본 듄 45
성산일출봉
케이채의 사진 생각 #3 당신만의 색이 있는 사진
[그들의 삶 속으로]
아바나의 리듬
방콕의 소년 복서
의식되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Muslims in Lamu
아이들의 눈으로
버스에서 찍은 단 한 장의 사진
오카방고 델타의 미소
차드의 초상
망고 나무 아래에서
종이비행기
코펜하겐 라이딩
사랑의 안테나
벚꽃 속의 연인
케이채의 사진 생각 #4 사진가는 권력자가 아니다
[나만의 색을 찾아서]
페트라의 밤
해가 뜨기 전, 앙코르와트
굿모닝, 바르셀로나!
울룰루
오페라 하우스
비갠 후 리사
Dead Sea, 죽지 않는 아름다움
1999년 뉴욕
오카방고 델타의 노을
푸켓
트램 타고 샌프란시스코
가장 편안한 침대
나미비아의 밤하늘
서울을 담다
케이채의 사진 생각 #5 후보정의 경계선
[피사체와 만나는 법]
비냐레즈의 소녀
쿠바의 초상
청소하는 아이
라무의 어린 소녀
말라위 소년
쿨한 아이
라후 마을의 소녀
한 여름의 재즈
슈가맨을 만나다
Carly
늙어간다는 것
케이채의 사진 생각 #6 좋은 사람이 좋은 사진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