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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교관, 평양에서 보낸 900일 (Only Beautiful, Please)
저자 : 존 에버라드
출판사 : 책과함께
출판년 : 2014
정가 : 18000, ISBN : 9788997735464
책소개
특별한 평양 주민이었던 영국 외교관,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나라 북한을 소개하다
이제까지 북한을 다루는 책은 핵확산과 군사 행진, 지도자를 둘러싼 개인숭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은둔형 국가의 이면에 있는 사람들에게 느낀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저자는 이 나라와 국민에게서 받은 인상, 북한 사람들과의 교류,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 등을 이 책에 담았다.
북한 땅을 밟아본 적도 없으면서 이 회의 저 회의를 돌아다니며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생각을 교환하는 일로 먹고사는 북한 정보업계 종사자, 정권에 개입하려는 친북한 압력단체, 북한 인민들 전부를 세뇌당한 자동인형으로 묘사하는 북한 정세 전문가 등의 왜곡되고 주관적인 북한 정보에 대해 저자는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하여 북한 인민들을 향한 애정이나 북한 정권의 참상과 이 정권이 국제 공동체에 가하는 위협을 인정하는 자신의 입장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이 책에 담았다. 북한에서 실제로 일했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에 관해 더 많이 쓴다면, 그리하여 아주 제한된 지식을 가지고 북한에 관해 장황하고 거슬리게 써온 일부의 주장을 바로잡을 수만 있다면, 외부의 사람들이 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나라에 관해 토론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1부 내가 본 북한, 사람, 삶
1. 북한 사회
2. 북한 정권과 인민
3. 북한 경제
4. 두 개의 한국
2부 평양의 외국인들
5. 북한과 외국인
3부 북한의 과거와 미래
들어가는 글
6. 정권의 탄생
7. 한국전쟁에서 기근까지
8. 기근과 그 이후
9. 2008년과 그 이후의 정권
나가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