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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 (여행박사 행복CEO의 '내맘대로' 경영여행)
저자 : 안병민
출판사 : 책비
출판년 : 2016
정가 : 13000, ISBN : 9788997263882
책소개
매출보다 재미,
관리보다 방임,
돈보다 사람…
물처럼 거침없는 그들만의 경영 이야기
“직원과 CEO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한
그 회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조선일보〉 등 다양한 언론 매체 기고와 활발한 강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마케팅을 알리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안병민은 그의 전작 『마케팅 리스타트』에서 마케팅을 사람의 중심에 놓고 그 본질을 새로운 각도로 살펴보았다. 이번 신작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는 인문학이란 바탕 위에 새롭게 펼쳐 보이는 전혀 다른 관점의 경영 크로키로, 보통마케터 안병민의 인문 경영 시리즈 제2탄이다. 이 책은 무수히 많은 정답을 지닌 일과 삶의 경영에 대해 ‘여행박사’라는 독특한 문화를 지닌 회사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쓰였다.
본 책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는 기업의 성공 신화를 칭송하고 그 세부 묘사에 치중하는 여타의 책들과 다르다. 사물의 움직임이나 형태를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그리는 크로키처럼 대상의 가장 중요한 성질, 즉 여행박사라는 회사가 다른 회사보다 ‘나은’ 회사가 아닌 뭔가 ‘다른’ 회사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단순히 여행박사라는 기업의 성공 신화와 그 과정을 이야기하지 않고 ‘다름’ 자체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대한민국에 정말 이런 회사, 이런 창업주가 있을까 싶을 만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는 ‘창의 경영’, ‘펀(fun) 경영’을 몸소 실행하고 있는 살아 숨 쉬는 사례다. 그런 그들의 경영철학과 독특한 문화를 위주로 소개하며 경영의 관건은 결국 ‘사람’과 ‘재미’라고 강조하는 이 책은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시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를 찾는 신창연 창업주의 파격적인 철학을 통해 이 시대의 경영과 삶을 말하고자 한다.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일거수일투족 촉각을 세워 벤치마킹하는 시대는 지났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징인 ‘다름’을 찾아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 고객들도 자신만의 색과 목소리를 지닌 기업을 알아보고 그 독특한 문화에 열광한다. ‘다르니까 경영이고 재밌으니 경영이라’ 힘주어 말하는 이 책의 저자 보통마케터 안병민은 객관식의 경영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써 내려가고 있는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의 주관식 경영을 이 책 안에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다르고 재미있기에 ‘워너비 회사’, ‘워너비 CEO’로 인정받는 그들만의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목차
Prologue 다르니까 경영이고 재밌으니 경영이다
1부. CEO Leadership 물처럼 바람처럼
01 도전 - 잃을 게 없으니 무서울 것도 없다
정장 파티에 빨강 운동화를 신고 나타난 사람? │ 경영에 정답이 어디 있니? │ 일단 하자, 안 되면 말고! │ 그래서 배는 또 떠난다
02 성공 - 고객을 위하고 재미를 즐기다
마케팅, 몸으로 배우다 │ 세상에 ‘진상고객’이 어디 있니? │ 직원도 고객이고 거래처도 고객이다 │ 경영? 직원들과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
03 리더십 - 물처럼 바람처럼 거침없이 훨훨
회사가 군대냐? │ 관리도 일이다, 믿고 맡겨라 │ 있는 듯 없는 듯, 비우니 차는 경영 │ 경영인 듯 경영 아닌 경영 같은 경영
04 사람 - 남는 건 결국 사람이더라
태국 카오산로드, 비에 젖은 CEO │ 직원이 아니라 가족 │ 여행박사, 씨앗을 뿌리다 │ 투자, 돈이 아니라 사람 │ 나는 자유다!
▶ 내 일과 삶의 CEO를 위한 첫 번째 편지 - 사업, 왜 하시나요?
2부. Underdog Strategy 후발 주자가 살아남는 법
01 블루오션 - 선택과 집중으로 푸른 바다를 열다
후발 주자, 전선을 찢고 들어가다 │ 초점은 일본 그리고 가격 │ 해외여행, 일상이 되다
02 직원 열정 - 어서 와, 이런 상담은 처음이지?
와, 진짜 여행박사시네요! │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 │ 서비스에 영혼을 담다 │ 여행사 직원 이전에 여행 덕후!
03 차별화 - 여행박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영혼이 사라지는 거리? │ ‘가격’과 ‘가성비’로 차별화하다 │ ‘기능’과 ‘품질’, ‘브랜드’로 차별화하다 │ ‘기업문화’ 차별화 - 여행이 아니라 행복을 팔다
04 제로투원(Zero to One) - ‘첫사랑’이 아니라 ‘끝사랑’으로
여행박사, 경쟁 않고 독점했다 │ 작게 시작해서 독점하다 │ 작은 시장을 장악하여 몸집을 키우다 │ 파괴가 아니라 창조
05 언더독(Underdog) - 정보ㆍ재미ㆍ가치로 팬심(Fan心)을 빚어내다
섹스가 덴마크의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 정보에 초점을 맞추다 │ 잔잔한 호수에 재미의 파문을 일으키다 │ 스토리두잉(Storydoing) - 가치에 방점을 찍다
▶ 내 일과 삶의 CEO를 위한 두 번째 편지 - 발견력(發見力), 얼마나 확보하셨나요?
3부. Casual Culture 똘똘 뭉쳐 미친 듯이
01 선거 - 여행박사의 핏빛 축제
팀장을 투표로 뽑는다고? │ 내 손으로 뽑으니 선거는 축제다 │ 대표이사, 선거에서 떨어지다
02 주인과 하인 - 주인이 아닌데 무슨 주인의식?
어쩌다 내가 회사의 가축이 됐을까? │ 주인으로 대접해야 주인이 된다 │ 직원은 기계가 아니다 │ 리더십이 아니라 언리더십(Un-Leadership)
03 회복탄력성 - 회복도 실력이다
실력은 위기 때 드러난다 │ 여행박사, 지옥에서 부활하다 │ 지갑은 얇았지만 마음은 넉넉하던
04 재미 - 회사라 쓰고 놀이터라 읽는다
직장을 다니시나요, 지옥을 다니시나요? │ 여행박사 직원이라 행복해요 │ 변화보다는 변덕, 계획보다는 즉흥
05 경영3.0 - 행복하니까 회사다
1등이라 행복한가요? │ 속도가 아니라 방향 │ 경영 3.0 - 사람이 우선이다
▶ 내 일과 삶의 CEO를 위한 세 번째 편지 ? 잘 쉬고 계신가요?
Epilogue 01 오늘의 정답이 내일의 오답일 수 있기에
02 여행박사의 숙제 - 변화혁신이 답이다!
신창연의 뱀발(蛇足) 손발이 오글거리지만
부록 참고도서 및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