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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잡지 조선 문예란
일본어잡지 조선 문예란
저자 : 식민지 일본어문학|문화연구회
출판사 : 문(최명선)
출판년 : 2010
정가 : 23000, ISBN : 9788996411178

책소개


일본어 종합잡지 〈조선(朝鮮)〉(日韓書房·朝鮮雜誌社, 전 46호)은 1908년부터 1911년에 걸쳐 경성에서 간행된 것으로, 일제에 의한 조선의 식민지화가 진행되는 시기, 구체적인 인간의 군상을 통해 당시 한국인과 일본인들의 다양한 삶의 표상은 물론, 이주자로서의 일본인들의 구체적 사고체계, 나아가 인간 군상이 당시 사회적 동향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이 책은 〈조선〉 〈문예란〉의 전모를 고스란히 한국어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완역본으로, 제1권 제1호부터 제2권 제6호의 〈문예란〉을 수록하였다.

목차


1908년 3월 제1호
군산에서의 하룻밤(群山の夜泊)/조후세(長風生)
월급쟁이(腰弁?)/류도세(龍洞生)
새끼고양이여(子猫よ)/류칸손(瀧閑邨)
금석의 느낌(今昔の感)/금포(錦浦) 가타부치 다쿠(片淵琢)
북한소품(北韓小品)/나카이 긴조(中井錦城)
온돌회 소집

1908년 4월 제2호
몰락(沒落)/우스다 잔운(薄田斬雲)
수양대군(首陽大君)/스이코(醉公)
벚꽃사람(さくら人)/류칸손(瀧閑邨)
온돌회 소집
약수(藥水)/류도세(龍洞生)
평양잡시(平壤雜詩)/경성에서 蝦農江南生
회포를 적다(書懷)/淸川 加來劍禪
여행 중에 시를 기록함(行餘詩錄)/경성에서 孤雲査客

1908년 5월 제3호
사랑의 마음(愛の心)/스이코(翠香)
망아지의 발버둥(駒のあがきに)/다카하마 조코(高濱長江)
모밀잣밤나무 한 그루(椎の一本)/눈보라회 작품(吹雪會詠草)
온돌회 정례회

1908년 6월 제4호
남대문(南大門)/재경성 문학사 나리타 지쿠우(成田竹雨)
청량리를 찾아서(淸凉里に訪れて)/다카하마 덴가(高浜天我)
노인정(老人亭)/경성에서 孤雲査客
북한잡영(北韓雜詠)/원산에서 空哉 高橋修一
온돌회 예회(例會)
행춘(行春)(모집 하이쿠)
계림신창(鷄林新唱)/육석(六石) 사토 히로시(佐藤寬)
남훈태평가(南薰太平歌)(1)/마쓰오 모키치(松尾茂吉)

1908년 7월 제5호
계림신창(鷄林新唱)/육석(六石) 사토 히로시(佐藤寬)
잡음(雜吟)/空哉 高橋修一
병상에서 이것저것 읊다(病床雜吟)/재경성 문학사 나리타 지쿠우(成田竹雨)
온돌회 소집(小集)
어린 잎(若葉)(모집 하이쿠)

1908년 8월 제6호
옛 술독(古酒甕)/나리타 지쿠우(成田竹雨)
나팔꽃 말(朝顔辭)/장백산(長白山)
여름밤(夏の夜)/독일 라이닉(Robert Reinick) 작/경성 구도 다케조(工藤武城) 역
남훈태평가(2)/마쓰오 메이케(松尾目池) 역
계림신창(鷄林新唱)/육석(六石) 사토 히로시(佐藤寬)
계림잡영(鷄林雜詠)(1)/魯石 威田石
3첩운 12장(三疊韻 十二章)
북한잡음(北韓雜吟)
온돌회 정례
모기(모집 하이쿠)

1908년 9월 제7호
수원행의 기(水原行の記)/아키쿠니(旭邦)
교겐(狂言) 우부인(右夫人)/지쿠우 도인(竹迂道人)
고열영초(苦熱詠草)/조 쓰라쓰네(長連?)
당초집(からくさ集)/나카지마 가즈코(中島和子)
계림신창(鷄林新唱)/육석(六石) 사토 히로시(佐藤寬)
인생살이의 비결은 무언에 있다(人間妙訣在無言)/녹봉(鹿峰) 지바 아키타네(千葉昌胤)
한성시루(漢城詩壘)/행어(杏漁) 김영한(金榮漢)
계림잡영(鷄林雜詠)(2)/魯石 成田碩
하이쿠(俳句)
불꽃놀이(花火)(모집 하이쿠)

1908년 10월 제8호
한반도(朝半島)/다카하마 덴가(高濱天我)
남훈태평가(南薰太平歌)(3)/마쓰오 모쿠치(松民目汝)
계림신창(鷄林新唱)/육석(六石) 사토 히로시(佐藤寬)
남산잡영(南山雜詠) 절구 15수(節十五首)/녹봉(鹿峰) 지바 아키타네(千葉昌胤)
온돌회 정례회
다듬이(모집 하이쿠)

1908년 11월 제9호
북한산 기행(北漢山紀行)/장백산(長白山)
연락선(連絡船)/지쿠우 표객(竹雨漂客)
대원군의 묘 앞에 서서(大院君の墓前にたちて)/꿈꾸는 사람(夢見る人)
헝클어진 머리(みだれ?)/유카리 온나(ゆかり女)
한성사루(漢城詞壘)/행어(杏漁) 김영한(金榮漢)
한산풍총(韓山諷叢)/화산인(華山人) 석민거사(石民居士)
온돌회 소집
국화(菊花)(모집 하이쿠)

1908년 12월 제10호
조선의 속요/암우생(闇牛生)
겨울밤/장백산(長白山)
마른 들(枯野)/지쿠우(竹雨)
마당의 싸리나무(庭の萩生)/나카지마 가즈코(中嶋和子)
온돌회 소집
눈(모집 하이쿠)
한문(漢文) 경시 도가타군 순난비(警視土方君殉難碑)/녹봉(鹿峰) 지바 아키타네(千葉昌胤)
애도사(哀悼詞)/魯石 成田碩
한시(漢詩)/忖軒 成島淑士

1909년 1월 제11호
봄나물배(若菜舟)/야마기시 가요(山岸荷葉)
진찰실(診察室)/아메노야(雨のや)
와카(和歌)
지성산관(芝城山館) 창화(唱和)
폭도래가(暴徒來歌)/成島忖軒
하이쿠 잡음(雜吟)
신년 잡음(모집 하이쿠)

1909년 2월 제12호
안개(靄)/시구레온나(しぐれ女)
관부(關釜)연락선/다카하마 덴가(高濱天我)
성산관 창화(城山館唱和)
황교규성(黃橋奎星)/만송 이재극(晩松 李載克)
하이쿠 철회(鐵會)
온돌회 소집
봄추위(春寒)(모집 하이쿠)
동춘잡음(冬春雜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