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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저자 : 임채영
출판사 : 사람사는세상
출판년 : 2012
정가 : 12000, ISBN : 9788996366034
책소개
노무현 vs. 이명박, 두 개의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2012년,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
지난 10년 동안 국민의 선택을 받았던 두 명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왔는가? 2012년, 우리는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 있다. 모든 것이 ‘노무현 탓’이라며 몰아세웠던 참여정부 5년과 ‘경제를 살리겠다’며 정권을 잡은 MB정부 4년. 노무현과 이명박, 두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극명하게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분노의 시대, 정당한 심판에 대해 논하는 『응징』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터닝 포인트가 될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난 9년의 정치와 경제, 사회상을 비교 분석한다.
더욱더 먹고살기 어려워진 서민들의 삶, 한층 극명해진 1%와 99%의 격차, 20년 전으로 퇴보한 자유와 민주주의….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국민의 힘으로 이루었던 정권교체를 MB정권과 보수 세력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우리는 그 세월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잊어버렸던 것이다. 우리는 투쟁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가치들을 스스로 버렸다. 노무현의 대한민국과 이명박의 대한민국을 거치며 우리는 스스로 내린 선택의 결과에 대해 뼈저리게 배웠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적대 세력의 의도적 비난과 지지 세력의 오해와 의심으로 힘겨웠던 노무현 정권을 되짚어보고, 그에 대한 애정을 거두고 차갑게 등 돌린 우리의 실수를 냉철하게 진단한다. 또한 ‘경제대통령’이라 자신하며 정권을 ‘되찾은’ 이명박 시대의 암담한 현실을 날카롭게 풀어내고, 눈앞의 이익에 홀려 신념을 버린 우리의 어리석은 모습에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선 지금,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에 정당한 심판을 내릴 것을 주장한다.
목차
저자의 말 아직 걸음을 멈출 때가 아니다
intro. 스쳐간 첫 만남, 그리고 계속된 만남
1장 그를 사랑하고 의심하고 미워하다
1 우울한 유행어
탓, 탓, 탓 | 원심력은 작용할수록 커진다 | 소극적인 행동, 달라지지 않은 기대
2 다른 사람, 같은 사람
그해 겨울은 유난히 길었다 | 우리는 다르게 보이고 싶었다
3 경제의 덫에 걸리다
우리는 무엇에 홀렸던 것일까 | 실패한 경제정책의 성과 | 스스로 함정에 갇히다
4 믿음을 잃다
쓰라린 배신의 상처 | 배신의 낙인 | FTA의 그림자 | 함께할 수 없는 자들과의 연횡
5 우리는 과연 떳떳한가ㆍ
경제가 아니라 정치가 문제였다 | 방치의 대가
2장 그와 화해하고 그들에게 분노하다
1. 든 자리, 난 자리
말하는 자유 | 말문이 막힌 사회
2. 뒷모습이 아름다워 사랑하게 된 사람
헤어진 뒤에 다가온 사랑 |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것들 | 우공이산 | 뒷모습이 아름다웠던 사람
3. 기억의 재편
자전거 탄 농부 |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이뤘다
4. 잔인한 5월의 서곡
촛불을 들다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마음 | 눈 가리고 아웅 하기 | 누구에게나 생각은 있다
5. 봉하마을에서 들려온 소식
입을 다물다 | 바다의 지혜를 닮은 사람을 구하다 | 도덕적인 결함과 치욕 | 그날 아침
6. 삶과 죽음 모두가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죽어서 다시 살다 | 다시 찾아올 봄을 기약하다
7.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죽음이 곧 이별은 아니다 | 목숨만큼 비싼 수업료 | 우리가 주인이다
3장 그를 기억하고 그들을 응징하라
1. 스스로 자초한 패배
다음을 기약하다 | 우리가 몰랐던 승부의 세계
2. 절로 나오는 ‘아뿔싸!’
뒤늦은 후회 | 어리석은 선택의 결과 | 식성이 변하지 않으면 본성도 변하지 않는다
3. 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하는 정권
촛불에 갇히다 | 남의 말을 알다 | 컨테이너 산성에 담긴 의미 | 순간 모면 | 그들이 얻은 것과 잃은 것
4. 수많은 푸어와 리스의 탄생
누구를 위한 경제 발전인가 | 지난 4년간 얻은 것 | 정책은 마음이다
5. 우리의 절망
슬픈 세대 | 기회를 잃은 세대의 분노 | 중산층에서 탈락된 세대의 좌절 | 짝사랑의 대가
6. 응징의 순간
outro.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하라
책소개
노무현 vs. 이명박, 두 개의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2012년,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
지난 10년 동안 국민의 선택을 받았던 두 명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왔는가? 2012년, 우리는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 있다. 모든 것이 ‘노무현 탓’이라며 몰아세웠던 참여정부 5년과 ‘경제를 살리겠다’며 정권을 잡은 MB정부 4년. 노무현과 이명박, 두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극명하게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분노의 시대, 정당한 심판에 대해 논하는 『응징』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터닝 포인트가 될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난 9년의 정치와 경제, 사회상을 비교 분석한다.
더욱더 먹고살기 어려워진 서민들의 삶, 한층 극명해진 1%와 99%의 격차, 20년 전으로 퇴보한 자유와 민주주의….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국민의 힘으로 이루었던 정권교체를 MB정권과 보수 세력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우리는 그 세월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잊어버렸던 것이다. 우리는 투쟁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가치들을 스스로 버렸다. 노무현의 대한민국과 이명박의 대한민국을 거치며 우리는 스스로 내린 선택의 결과에 대해 뼈저리게 배웠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적대 세력의 의도적 비난과 지지 세력의 오해와 의심으로 힘겨웠던 노무현 정권을 되짚어보고, 그에 대한 애정을 거두고 차갑게 등 돌린 우리의 실수를 냉철하게 진단한다. 또한 ‘경제대통령’이라 자신하며 정권을 ‘되찾은’ 이명박 시대의 암담한 현실을 날카롭게 풀어내고, 눈앞의 이익에 홀려 신념을 버린 우리의 어리석은 모습에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선 지금,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에 정당한 심판을 내릴 것을 주장한다.
목차
저자의 말 아직 걸음을 멈출 때가 아니다
intro. 스쳐간 첫 만남, 그리고 계속된 만남
1장 그를 사랑하고 의심하고 미워하다
1 우울한 유행어
탓, 탓, 탓 | 원심력은 작용할수록 커진다 | 소극적인 행동, 달라지지 않은 기대
2 다른 사람, 같은 사람
그해 겨울은 유난히 길었다 | 우리는 다르게 보이고 싶었다
3 경제의 덫에 걸리다
우리는 무엇에 홀렸던 것일까 | 실패한 경제정책의 성과 | 스스로 함정에 갇히다
4 믿음을 잃다
쓰라린 배신의 상처 | 배신의 낙인 | FTA의 그림자 | 함께할 수 없는 자들과의 연횡
5 우리는 과연 떳떳한가ㆍ
경제가 아니라 정치가 문제였다 | 방치의 대가
2장 그와 화해하고 그들에게 분노하다
1. 든 자리, 난 자리
말하는 자유 | 말문이 막힌 사회
2. 뒷모습이 아름다워 사랑하게 된 사람
헤어진 뒤에 다가온 사랑 |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것들 | 우공이산 | 뒷모습이 아름다웠던 사람
3. 기억의 재편
자전거 탄 농부 |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이뤘다
4. 잔인한 5월의 서곡
촛불을 들다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마음 | 눈 가리고 아웅 하기 | 누구에게나 생각은 있다
5. 봉하마을에서 들려온 소식
입을 다물다 | 바다의 지혜를 닮은 사람을 구하다 | 도덕적인 결함과 치욕 | 그날 아침
6. 삶과 죽음 모두가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죽어서 다시 살다 | 다시 찾아올 봄을 기약하다
7.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죽음이 곧 이별은 아니다 | 목숨만큼 비싼 수업료 | 우리가 주인이다
3장 그를 기억하고 그들을 응징하라
1. 스스로 자초한 패배
다음을 기약하다 | 우리가 몰랐던 승부의 세계
2. 절로 나오는 ‘아뿔싸!’
뒤늦은 후회 | 어리석은 선택의 결과 | 식성이 변하지 않으면 본성도 변하지 않는다
3. 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하는 정권
촛불에 갇히다 | 남의 말을 알다 | 컨테이너 산성에 담긴 의미 | 순간 모면 | 그들이 얻은 것과 잃은 것
4. 수많은 푸어와 리스의 탄생
누구를 위한 경제 발전인가 | 지난 4년간 얻은 것 | 정책은 마음이다
5. 우리의 절망
슬픈 세대 | 기회를 잃은 세대의 분노 | 중산층에서 탈락된 세대의 좌절 | 짝사랑의 대가
6. 응징의 순간
outro.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