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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서머, 1964 (자유와 정의, 민권운동의 이정표,Freedom Summer)
저자 : 브루스 왓슨
출판사 : 삼천리
출판년 : 2014
정가 : 25000, ISBN : 9788994898285
책소개
‘프리덤 서머’ 50주년, 끝나지 않은 인종 문제
올해 2014년은 프리덤 서머 50주년이다. 미국 PBS에서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국의 경험’(American Experience) 프리덤 서머 편을 6월 24일에 방영했다. 25일에는 미국 남부 미시시피 주 잭슨 시 컨벤션센터에 “우리 승리하리라” 노래가 울려 퍼졌다. 반세기 전 그 뜨거운 여름, 백인과 흑인들이 손을 맞잡고 인종차별 철폐를 불렀던 곳이다.
그것도 잠시 최근에 경찰이 10대 흑인을 총으로 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흑인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급기야 미주리 주 퍼거슨 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00년 전 W. E. B. 듀보이스가 “20세기는 인종차별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보았듯이, 여전히 인종 문제를 제쳐두고 미국의 민주주의는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다. 민권운동 하면 어디서나 로마틴 루터 킹과 로자 파크스라는 이름이 나오고 주류 언론도 그들 이름만 되풀이된다. 이 책에 나오는 수백 명의 이름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더라도, 이제 우리는 패니 루 헤이머와 밥 모지스, 그리고 굿먼, 체이니, 슈워너 세 청년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우린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1 목화밭을 휘감고 흐르는 미시시피 강
2 여름 프로젝트
3 남북전쟁의 망령
4 미국은 어디에 있는가
5 세 청년
6 뭔가 변하고 있는 거야
7 착한 검둥이가 되는 법
8 유권자 등록
2부 우리 승리하리라
9 미시시피 자유민주당
10 우리 땅에서 피를 씻어 주오
11 여름의 끝자락에서
12 무엇이 민주주의를 만드는가
13 미시시피에 들려주는 노래
14 프리덤 서머가 남긴 것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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