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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현실을 담고 사는 맛을 돋워주는 19개의 집 건축 이야기)
저자 : 김미리|박세미|채민기
출판사 : 더숲
출판년 : 2012
정가 : 18000, ISBN : 9788994418469
책소개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을 담고 그들이 그 속에서 삶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든 19개의 집 건축 이야기. [조선일보]에 2012년 1월부터 연재되고 있는 ‘집이 변한다’ 시리즈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은 신문 지면의 한계상 미처 못다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았다.
이 책은 주택 설계 자체를 소개하거나 건축가의 ‘고매하신 예술로서의 건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집을 짓기로 한 건축주, 집을 짓는 건축가, 그로 인해 지어진 집, ‘이 세 주춧돌 위에 쌓아올린 이야기집’으로, 일상이 펼쳐지는 현실의 집을 다루고 있다. 건축주가 직접 지은 1채의 집 외에 모두 국내 내로라하는 대표 건축가들이 지은 이 집들은 단순히 화려하고 예쁜 집을 고집하기보다는 그 집에 살 사람의 생활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현했다.
‘집은 사는(買) 것인가, 사는(住) 곳인가.’ 이것은 이 책의 시작을 알리고 결론을 말한다. 이 책은 주택을 꿈꾸는 개인들에게는 집에 대한 자신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는 용기와 안목을 선사할 것이며, 사회에게는 더 이상 집이 사람과 삶이 빠진 개체여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지방주택은 촌스럽다’라는 편견을 깨다_극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광주주택’
대자연 속에 점 하나를 찍다_춘천 ‘호수로 가는 집’
땅의 모양을 그대로 집에 반영하다_오각형 땅의 오각형집 ‘수입 777’, 삼각형 땅의 삼각형집 ‘반포 577’
삼대(三代)가 함께 사는 집_맞벌이 부부와 부모님, 아이들 삼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맞춤형집 ‘삼대헌’
작고 간단하게 그리고 편하게_노년의 소박한 꿈을 실현한 ‘용인주택’
필요 이상 큰 집을 짓지 않는다_진악산의 풍경을 담은 부부를 위한 작고 깊은 집 ‘금산주택’
한두 가지 남다른 착상으로 개성과 변화를 짓다_고급스러움으로 다시 태어난 ‘백현동 점포주택’
꿈의 집 짓기 “책이 집이다”_영화 속 판타지를 현실화시킨 ‘책의 주택’
이웃 요凹와 철凸이 만나 한 집이 되다_이란성 쌍둥이 건물 ‘판교 요철동’
집도 교육이다_새로운 교육과 새로운 거주를 동시에 실험하는 ‘준하네 집’
내 집을, 내가 짓다_일반인이 3천만 원으로 직접 지은 컨테이너 전원주택
편리한 집이 과연 좋은 집인가_기분 좋은 불편함이 스며 있는 ‘퇴촌주택’
아름답지만 견고하다, 그리고 에너지를 껴안다_에너지가 덜 드는 집 ‘패시브 하우스’
차이가 조화를 이룬다_은퇴한 5쌍 부부를 위한 5채의 집 ‘포레스트 퀸텟’
집은 일상을 실현하는 공간이어야 한다_교외가 아닌 서울에 단독주택을 짓다 ‘봉천동 주택’
어느 골드미스의 시골집_은퇴한 부모님의 툇마루와 나의 서재가 함께 하는 ‘산 집’
내 몸에 맞는 공간의 재구성_경복궁의 서쪽 서촌(西村)에 위치한 ‘한옥 원룸’
자연으로 집을 채우다_산 입구에 살포시 올라앉은 ‘폭포수 주택’
이웃과 함께 하는 건축_판교의 건축실험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윤교수댁’
*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에 실린 건축가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