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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저자 : 박완서
출판사 : 더숲
출판년 : 2010
정가 : 12000, ISBN : 9788994418193
책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신과의 약속
무한질주 같은 삶에서 쉼표와 같은 반성의 이야기들
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더 자신을 돌아보기 어려운 시대다. 하지만 자기를 돌아보고 진정한 자기 모습을 발견하는 일은 각자의 삶에서 대단히 '중대한 일'이다. 특히 '반성'이라는 행위는 자신이 걸어온 삶의 길을 되돌아봄으로써 자신이 나아가야 할 진정한 삶의 길을 찾는 의미있는 작업이다. 이 책은 박완서, 김용택, 안도현, 이순원, 구효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인 작가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자기반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로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신인작가에 이르기까지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이 책은 세대간의 단절이 문제시되는 이때에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담고 있다. 작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반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풀어나가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예의, 시대에 대한 통찰적인 시각, 그리고 세상에 대한 깊은 관조 등을 담고 있는 것. 다채로운 삶의 무늬를 통한 따뜻한 성찰의 이야기들은 혼란의 일상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놓치고 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누군가에게 상처주지는 않았는지 등에 대한 깨달음의 시간을 갖고, 자기 상실의 시대에 온전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어머니의 문안 전화 - 서석화
예술가 아들의 삶 - 이순원
좋은 일 하기의 어려움 - 박완서
집착과 울컥으로부터의 도피 - 이재무
태환이 형, 진짜 미안해! - 김용택
언제 한번 봐 - 이승우
아이 - 구효서
반성은 자기 돌아봄이다 - 장석주
이까짓 풀 정도야 - 안도현
잔소리하지 않는 엄마 - 서하진
내 기억 속의 음화 - 은미희
세상을 바로 살기 위한 여섯 가지 반성 - 고운기
엄마의 나쁜 딸 - 차현숙
사소한 계란말이의 기억 - 김이은
너무나 안전했던 대구 - 우광훈
일곱 가지 새똥 같은 이야기 - 김규나
오르한 파묵의 바늘 - 공애린
휴강한 죄 - 김종광
상수리나무를 찾아서 - 고형렬
욕먹고 나면 더 잘하게 돼 - 권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