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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 (세계 대문호와 함께 2천 년 영국 역사를 걷다)
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 (세계 대문호와 함께 2천 년 영국 역사를 걷다)
저자 : 찰스 디킨스
출판사 : 옥당
출판년 : 2014
정가 : 25000, ISBN : 9788993952575

책소개


19세기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는 1853년 독특한 책을 출간한다. 3년간 주간지 [일상적인 말들Household Words]에 연재된 내용을 세 권으로 묶어서 펴낸 그 책은 놀랍게도 소설이 아닌 역사책이었다. 그는 왜 영국의 역사를 썼을까? 그가 말하는 영국 역사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 역사와 어떻게 다를까? 디킨스 식 역사 서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A Child’s History of England》이 도서출판 옥당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카이사르가 브리튼을 침략하던 BC 50년경부터 19세기의 빅토리아 여왕에 이르기까지, 2천 년 영국 역사를 관통한다. 디킨스는 미지의 섬이었던 브리튼에서부터 근대 국가를 형성하고 세력을 키우며 대영제국의 면모를 자랑하기까지, 동시대를 살아간 사람으로서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영국의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디킨스만의 독특한 시각과 통찰력, 그리고 큰 흐름과 맥락은 물론이고 디테일한 사실 묘사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그만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대작이다.

목차


제1부 잉글랜드의 탄생

제1장 미지의 섬 브리튼과의 조우
주석과 납의 땅, 브리튼 | 카이사르의 원정 | 브리튼, 문명을 만나다
제2장 색슨족, 브리튼 섬의 주인이 되다
브리튼의 위기 | 앵글로색슨 7왕국의 등장

제2부 국가의 기틀을 다지다

제3장 앨프레드 대왕, 통일 왕국의 밑거름이 되다
수많은 전쟁 끝에 찾은 평화 | 데인족을 품다 | 에드워드, 7왕국을 통일하다
제4장 애설스탠과 여섯 소년 왕
궁정을 장악한 던스턴과 여섯 왕의 운명 | 계모의 손에 살해당한 ‘순교왕’ 에드워드 | 거듭된 데인족의 침공
제5장 데인족 크누트, 잉글랜드 왕이 되다
폭군에서 성군으로 | 크누트의 죽음, 다가오는 위기
제6장 데인족과 앵글로색슨족의 왕위 쟁탈전
앨프레드 왕자의 비참한 죽음 | 에드워드 왕과 고드윈 백작의 밀약 | 수녀원에 갇힌 왕비
제7장 앵글로색슨 왕조의 복원, 해럴드 2세
왕위를 지키기 위한 분투 | 노르만군에 참패하다
제8장 윌리엄 1세, 노르만의 지배가 시작되다
잉글랜드를 거대한 무덤으로 만들다 | 신출귀몰한 반란군 대장 헤리워드 | 정복자의 최후
제9장 왕자들의 난
형들의 배신에 위기를 맞은 헨리 왕자 | 통치권을 팔아치운 노르망디 공작 | 뉴 포레스트의 슬픔
제10장 왕위를 지키기 위한 헨리 1세의 음모
선왕의 총신부터 제거하라 | 로버트 공작의 시련 | 조카와의 대립 | 갑작스러운 사고
제11장 헨리 1세의 딸 마틸다와 스티븐의 왕위 다툼
잉글랜드 국토를 황폐화시킨 15년 전쟁 | 잔인무도한 시대
제12장 헨리 2세, 신하들에게 버림받다
프랑스에서 반란을 일으킨 동생 제프리 | 토머스 베켓, 왕에게 맞서다 | 베켓의 최후 | 헨리 2세와 교황의 갈등 | 셋째 아들 리처드의 반란
제13장 리처드 1세와 십자군 전쟁
유대인 학살장이 된 왕위 즉위식 | 신성로마제국의 법정에 서다 | 사자심왕의 최후
제14장 악당왕 존, 잉글랜드를 혼란에 빠뜨리다
조카와의 왕위 다툼 | 교황에게 파면당하다 | 스티븐 랭턴, 존 왕에 반기를 들다 | 대헌장에 서명하다
제15장 그림자 왕, 헨리 3세
잉글랜드를 위기에서 구한 펨브로크 백작 | 드 버그 백작의 시련 | 왕당파와 런던 시민의 대립 | 권력의 실세, 레스터 백작

제3부 영토 확장으로 세력을 키우다

제16장 에드워드 1세, 잉글랜드의 중앙집권화를 이루다
샬롱 전투 승리로 백성의 지지를 얻다 | 웨일스인의 반란 | 의회와의 타협 | 스코틀랜드와의 분쟁 | 윌리엄 월리스, 반 잉글랜드 전쟁의 선봉에 서다 | 월리스의 비극적 죽음
제17장 에드워드 2세, 총신으로 망하다
트러블메이커 가베스통 | 운명을 바꿀 로저 모티머의 등장 | 에드워드 2세의 비참한 최후
제18장 에드워드 3세, 스코틀랜드를 정복하다
왕비의 연인 로저 모티머의 몰락 | 칼레 성의 영웅들 | 영웅 흑태자의 죽음
제19장 섭정과 폭정의 늪, 리처드 2세
계속되는 실정과 농민반란 | 폭군 리처드 2세와 선한 왕비 앤 | 리처드 2세의 끝없는 탐욕
제20장 랭커스터가 최초의 왕, 헨리 4세
리처드 2세를 죽음으로 몰고 간 반란 | 오웬 글렌다워의 봉기
제21장 헨리 5세, 권력의 정점에서 죽다
롤라드파의 반란 | 아쟁쿠르 전투에서 승리하다 | 전쟁의 판도를 바꾼 카트린 공주의 미인계
제22장 헨리 6세와 장미전쟁
위기에 빠진 오를레앙 | 신의 음성을 듣는 처녀 | ‘성녀’에서 ‘마녀’로 | 글로스터 백작의 미스터리한 죽음 | 장미전쟁의 시작
제23장 피도 눈물도 없는 폭군, 에드워드 4세
혼란 속에서 왕위에 오르다 | 킹메이커 워릭 백작의 최후
제24장 어린 조카의 왕위를 빼앗은 리처드 3세
소년 왕과 삼촌의 싸움 | 플랜태저넷 가문의 마지막 왕
제25장 헨리 7세, 장미전쟁을 끝내다
괴상망측한 사기극 | 왕위 사칭자의 화려한 부활 | 수수께끼 같은 인물 퍼킨 워벡

제4부 대영제국을 이루다

제26장 스캔들 메이커, 헨리 8세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다 | 황금천 들판 회담 | 헨리 8세와 캐서린 왕비의 이혼 재판 | 울지 추기경의 몰락 | 토머스 모어와 존 피셔의 억울한 죽음 | 또다시 사랑에 빠지다 | 마침내 다가온 마지막 순간
제27장 열렬한 신교도, 에드워드 6세
스스로 호국경의 지위에 오른 하트퍼드 백작 |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다
제28장 난폭한 군주, 메리 1세
신교를 탄압하다 | 엘리자베스 공주의 시련 | 후퍼 주교와 크랜머 대주교의 화형식
제29장 엘리자베스 1세 대 메리 스튜어트
엘리자베스, 왕위에 오르다 | 국가와 결혼한 여왕 | 단리의 죽음 | 음모와 불행의 씨앗이 된 메리 여왕 | 성 바르톨로메오 대학살 | 메리 여왕,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다 | 위대한 잉글랜드를 만들다
제30장 스튜어트가 최초의 영국 왕, 제임스 1세
엘리자베스의 골칫덩이 사촌, 왕위에 오르다 | 미수에 그친 상원의사당 폭파 사건 | 계속되는 의회와의 갈등 | 왕세자와 스페인 공주의 혼인 협상
제31장 찰스 1세, 의회파와 내전을 벌이다
실패로 끝난 스페인 카디스 원정 | 12년간의 의회 없는 통치 | 의회, 왕의 권력 남용에 제동을 걸다 | 왕과 의회의 전쟁 | 내전에서 포로가 되다 | 올리버 크롬웰의 등장 | 찰스 1세의 최후
제32장 의회파 영웅, 올리버 크롬웰
도망자가 된 왕세자 찰스 | 네덜란드 해군을 격파한 블레이크 제독 | 잉글랜드를 유럽 최대 강국으로 | 왕위를 노리다
제33장 찰스 2세, 왕정복고를 이루다
올리버 크롬웰을 부관참시하다 | 역병과 화재로 초토화된 런던 | 프랑스 왕의 꼭두각시가 되다 | 요크 공작과 가톨릭교도들의 음모 | 의회, ‘왕위배제법안’을 제정하다 | 호밀집에서의 밀담
제34장 제임스 2세와 명예혁명
가톨릭교 재건에 올인하다 | 끔찍하고 가증스러운 시대 | 폭군에 용감히 맞선 사람들
제35장 대영제국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