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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안 멋지게 (박칼린 에세이)
사는 동안 멋지게 (박칼린 에세이)
저자 : 박칼린
출판사 : 달
출판년 : 2014
정가 : 13800, ISBN : 9788993928686

책소개


청춘 멘토 박칼린이 전하는 뜨거운 열정의 메시지이자
자신을 바로 세우는 희망의 메시지!

“어느 한순간이 다른 한순간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다
나는 열심히, 즐겁게, 어쩌면 그게 전부일 수도 있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박칼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열정’이다. 그리고 ‘열정’과 함께 따라오는 말은 ‘도전’이다. 실제로 그녀는 대한민국 최초 뮤지컬 음악감독으로서 뮤지컬 연출과 제작으로 분야를 넓혔으며 최근 음악기획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두번째 에세이 『사는 동안 멋지게』를 출간한다. 제목 또한 그녀답다.

전작 『그냥:)』이 망원경을 통해 들여다보듯 소소한 에피소드로 그녀의 삶을 조명했다면 이 책은 박칼린이 삶을 바라보는 방식과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인생에 던지는 질문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 그 그림을 들여다보면 왜 박칼린이 열정적이고 왜 박칼린이 끊임없이 도전하는지 알 수 있다.

책에서 그녀는 ‘사람들 속에 함께 있기, 그러면서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를 강조한다. 어느 한 곳에 더 매몰되어서도 안 된다고 말하는 그녀의 삶 역시 혼자 하는 일과 함께하는 일이 공존한다. 가령 혼자서 요리하는 일이 취미이고 혼자 요리하기 위한 ‘이박삼일’을 만드는 그녀이지만 결국 요리란 사람과 얼굴을 마주하고 나누어 먹는 일임을 알고 있다. 함께하되 혼자만의 공간을 갖는 법. 그것이 박칼린이 말하는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이다. 이렇듯 여러 이야기를 통해 박칼린은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마련한다. 그리고 묻는다. 당신의 답은 무엇인지를.

목차


오늘의 퍼즐 * 우리에겐 왜 감정이 있을까? _ 013
너의 기준은 뭐니? * 질투와 오해, 그 사이에 나만의 기준을 _ 021
이 평화로운 관계 * 동물을 집에 들였다면 반드시 행복하게 하자 _ 029
울면서 세수하기 * 관계 속으로 들어가자 우는 날이 줄어들었다 _ 033
포옹 * 와락, 안아주세요 _ 037
독 *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_ 043
바깥에 있는 방 * 떠나고 싶을 때 나는 방을 만든다 _ 050
불안한 기록 _ 054
너무 쉬워서 힐링푸드 * 해리엇과 나의 토마토 샌드위치 _ 057
부엌에서 놀기 * 음식을 나누며 마주한 우리는 _ 063
반지를 샀다 * 처음, 그런 때가 있었다 _ 069
아무도 안 볼 때 혼자 물속에 * 물속에서는 우주와 같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_ 073

나는 후각을 신뢰한다 * 엄마는 늘 라펠에 장미를 꽂고 다녔다 _ 078
나는 어쩌면 돌에서 왔어요 * 물의 온도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_ 083
칼 좀 가지고 다니면 어때서 * 나는 칼을 좋아한다 _ 087
몸에 맞는 것을 따르라 * 인간의 몸은 평준화될 수 없다 _ 091
안 되는 것, 되는 것 * 자기 몸에 맞는 음식에 대하여 _ 102
근사한 요리시간 * 배고픈 아이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준다면? _ 109
다가가기, 당겨오기, 끌어안기 _ 114
여행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죠 * 여행을 떠나면 나는 다른 사람이 된다 _ 116
나는 나이만큼 강해요 * 나이듦의 즐거움 _ 123
자연스러운 게 아름답다 * 내가 살아온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_ 130
인생의 전성기란 없다 * 매 순간이 전성기다 _ 134
고독하지 않아서 아픈 사람들 *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_ 138

투명인간도 아니면서 행운을 통과시키지 말자 * 행운은 없다, 행운은 있다 _ 148
잘 가고 있습니까 _ 152
내가 좋아하는 색깔만큼 살래요 *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 _ 154
어떤 색을 좋아해요? * 색깔은 우리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준다 _ 160
무언가가 우릴 지휘해요 * 우리는 서로를 끌어당기고 있는 걸까 _ 163
뮤지컬과 관객 * 사람들은 왜 뮤지컬을 보러 올까? _ 169
꿈이 말한다 * 내 꿈에는 동물들이 자주 나온다 _ 176
흐트러지지 않기 * 나쁜 일을 겪었을 때 흔들리지 않는 것 _ 181
내가 살고 싶은 집 * 이런 집에 살고 싶다 _ 184
뭐가 중요한 줄도 모르면서 * 왜 다른 아이를 괴롭힐까 _ 191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 * 춤추는 대한민국 남자들 _ 203
내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 글리 * 다시 합창이다 _ 214

이건 내가 제일 잘해! * 아이덴티티를 찾아서 _ 219
뭘 하고 싶은가요? *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게 재능이다 _ 226
관계라는 이름의 운전대 * 그럼에도 언젠가 우리는 만나야 한다 _ 235
유연한 사람은 강하다 * 같이 걸을게, 네가 원한다면 _ 240
콤플렉스를 바람이 통하는 곳으로 * 그곳에 자기 자신은 없다 _ 245
다르다는 것에서 우리는 출발한다 * 우리의 세계는 미성숙하지 않다 _ 250
‘함께’라는 말의 명사형은 ‘친구’다 * 나란히 발전하는 사이 _ 257
나의 멘토 * 선생님, 미안해요 _ 262
못 가본 길 * 어떤 길을 가야 할까 _ 273
달 뜨는 밤 * 특별하고도 은은한 밤이 온다 _ 279
사랑의 조건 _ 282
사랑이라는 파도 * 세상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이 존재한다 _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