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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노트
저자 : 데이비드 리비선
출판사 : 달
출판년 : 2012
정가 : 12000, ISBN : 9788993928433
책소개
미국에서 청소년소설 작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리비선의 첫 성인소설. 사전의 형식을 빌려 알파벳 순으로 단어를 제시하고 짧은 일화를 덧붙이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남녀가 만나고, 서로에게 빠져들고, 뜨겁게 사랑하고, 동거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 마음이 식고, 몰래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같기도 하고, 질투하고, 결국은 헤어져야겠다 마음 먹었다가, 그러다가 다시 좋아지기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과감하면서도 재치 있는 표현으로 기술하고 있다.
책의 대부분은 그동안 데이비드 리비선이 주요 독자로 삼았던 십 대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른들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동거를 결심하거나, 임대료를 지불하는 문제, 상대의 작은 습관이나 버릇, 말다툼 등, 일상 속의 모습들을 하나씩 꺼내놓음으로써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 단어 하나하나에 딸린 에피소드들은 마치 우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들을 듣고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기도 한다.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사랑’의 단편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국 독자의 마음에도 불을 당긴다.
목차
저자 데이비드 리비선은 미국에서 여러 편의 청소년 소설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저서로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아직 멀었어요?」 「사랑은 도덕률이다」 등이 있다. 레이첼 콘과 함께 쓴 「닉과 노라의 인피니트 플레이리스트」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선정, 2008년에는 마이클 세라와 캣 데닝스가 주연을 맡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연인노트」는 2011년 아마존 베스트북으로 선정되어 주목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