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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다
내 사람이다
저자 : 곽정은
출판사 : 달
출판년 : 2012
정가 : 12800, ISBN : 9788993928396

책소개


한 직종에서 10년간 같은 일을 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혹은 어떤 의미일까? 2030 세대 젊은 여성들의 인기 패션잡지 , 를 거쳐 지금 현재는 의 피처 디렉터로 연애, 커리어, 인물, 심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쓰면서,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온 곽정은 기자가 10년간의 기자생활을 돌아본다. 돌아본 자리에는 "사람"이 남았다.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묶어 를 출간했다. 한 달이면 200장짜리 명함 한 통을 다 쓴다는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본의 아니게 상처도 받고, 상대로부터 인생에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한층 성숙해나가는, 그 흔하지만 그만큼 어렵고 지난한 과정을 담담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총 34명의 "사람"이 등장한다. 그중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도 포함되어 있고,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곽정은 기자의 내밀한 인연들도 들어 있다. 물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실명은 거론하지 않는다. 대신, 어울리는 별명을 통해, 그들 각각 인물의 특징을 간명하고 명쾌하면서도 위트 있게 압축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소개 1978년생.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2001년부터 패션 매거진 에디터로 활동해왔다. <휘가로>, <싱글즈>를 거쳐 현재는 <코스모폴리탄>의 피처 디렉터로 연애, 커리어, 인물, 심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30 여성을 위한 기사를 쓰고 있다. 솔직하고 도발적인 연애론을 담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는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고, <연애하듯 일하고 카리스마 있게 사랑하라>(공저)를 통해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하기 위한 팁을 전한 바 있다. 트위터 @ohitwaslove

목차


Prologue 이것은 내게 치유였다

첫 번째 사람무지개 : 사랑

나의 증오, 나의 스승, 나의 엑스ㆍMr.Wrong
매력적이지만 한없이 위험한, 나쁜 남자를 만난다면ㆍ돈 후안 워너비
엄친아를 원하나요ㆍ간택450
이국의 섬에서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끼다ㆍ남자 셰에라자드
그냥 ‘그러려고’ 다가오는 사람도 있다ㆍ그레이컨슈머
우리, 동거할래요ㆍ와이낫
남자들은 왜 그렇게 영원히, 여자 마음을 모르는 걸까ㆍ텐미닛 옴므
몸과 맘이 따로 놀면, 너도 나도 행복하지 않아ㆍ도파민 러버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남자와의 안쓰러운 연애ㆍ토토

두 번째 사람무지개 : 일

웃고 있지만 울고 있는 너에게서 나를 보다ㆍ어쩌다 야누스
너와 나, 서로 맞지 않는 걸 어쩌겠어ㆍ너 잘난
조금 멀리 내다보면 어디가 덧나나ㆍ마이너스 10디옵터
모두 때려치우고 싶어요ㆍ바가본드
우리에게서 직업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ㆍ크레이지 워커홀릭
진심도 적당해야 진심이지ㆍ꼼수걸
나에게 미지근한 건 딱 질색이다ㆍ나루토
우리는 얼마나 서로를 이용하며 살아가는 걸까ㆍ메신저 유령

세 번째 사람무지개 : 사람들

나를 끝까지 믿어줄 단 한 사람이 있는가ㆍ뉴질랜드 강산에
겸손한 사람은, 내겐 곧 섹시한 사람ㆍ석호필
눈을 볼까, 마음을 볼까, 어디를 볼까ㆍ미스터 살벌
여자들을 제발 좀 내버려두면 안 되나요ㆍ전국구 칼리
불쾌합니다, 라고 말할 권리ㆍ섹부장
나를 살려주는 선배 하나, 열 후배 안 부럽다ㆍ김다르크
힘은 다른 데 가서 쓰시라고요ㆍ토르
모든 게 100% 다 맞는 사람이란 없다ㆍ브런치 파트너
반쪽만으로 소통하는 건 곤란해ㆍ투명캡슐

네 번째 사람무지개 : 일상

아파도, 너무 아팠던ㆍ뱀부 박사
당신은 욕망에 솔직한 사람인가요ㆍ아이러브 타이
내 몸의 주인이 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ㆍ48 or die
나는 지금 내 인생을 너무너무 사랑해요, 라고 말할 수 있을까ㆍ데인저러스 포티
우리는 명품 개수만큼 행복해질까ㆍ20샤넬 30에르메스
이미지를 컨설팅 받으면 우린 정말 나아질 수 있을까ㆍ화회탈 미녀
후회, 얼마나 하는 게 적당한 걸까ㆍ마시멜로
점집에서 위로 받는 게 뭐가 어때서ㆍ포스 대사

Epilogue 두렵지만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