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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도전의 증거
저자 : 야마구치 에리코
출판사 : 글담
출판년 : 2009
정가 : 10000, ISBN : 9788992814157
책소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영웅으로 존경받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CEO, 가방 브랜드인 ‘마더 하우스’의 창업자 야마구치 에리코의 성공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실력도 배짱도 없는 그녀가 오직 도전하고 넘어지고, 울고 다시 일어나며 죽기살기로 이룬 인생역전 스토리를 수록하고 있다.
왕따, 비행 청소년 출신. 어느 날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무지막지한 노력으로 6개월 만에 일본 명문대학에 합격한 여자. 남들이 말리는 무모한 도전 끝에 국제기구 인턴사원이 된 그녀는 허울뿐인 국제원조에 격분, 가방 하나 달랑 들고 방글라데시 공항에 입성했다. 그리고 울고 또 울며, 좌절하고 또 도전하며, 죽기살기 고생 끝에 방글라데시 고유 가방 브랜드인‘마더 하우스’를 설립했다. 모든 사람들이 안 된다고 고개를 흔들 때 몸을 돌보지 않는 무한 도전으로 일본 가방 시장을 석권했다.
주인공 야마구치 에리코는 무모해 보이는 꿈도 지독하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으며 매일 책상 앞에서 머리만 굴리지 말고 지금 당장 무엇이든 도전하고 기회가 없다면 기회조차 스스로 만들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신이 바로 그런 도전을 통해 성공한‘도전의 증거’라고 외치는 이 책을 통해 도전과 실천력이 결핍된 채 시험지 안에서만 경쟁하는 젊은이들이 격려와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끊임없이 걸을 수 있었던 이유
Part 1 맞서라, 도망치면 전진하지 못한다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다, 내가 여기에 있다고
학교 문을 넘지 못했던 아이/여기서 도망치면 안 돼!/불가능은 없어, 난 뛰어넘을 수 있어!
나를 바로 서게 만든 것
두 번 다시 따돌림은 당하고 싶지 않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지?/그래, 내 노력이 부족했던 거야/평범한 여자애라면 집으로 돌아가!/걸레처럼 메치기를 당하고/여기서 포기할래? 여기서 포기하고 싶어?
조금만 더 뛰어라, 세계가 보인다
인대가 끊어져도 훈련은 계속되다/나보다 더 노력한 사람은 없어!/마음만 먹으면 세계를 손 안에 넣을 수 있어
내 길이 아니라면 버려라
바꾸고 싶었다,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사회를/어떻게 하면 정치가가 될 수 있을까요?/공고와 인문고의 차이 때문에 충격받다
또 다른 기적, 게이오대학교 합격
공부의 ‘공’자도 몰랐던 내가 책상 앞에 앉다/다 떨어지면 재수해서 다시 도전하면 돼!/게이오대학교에 입학하다니, 믿어지지 않아/노력의 위대함을 알려 준 유도와 이별하다/공고 출신이 없었던 게이오대학교/영어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떠난 캐나다 어학연수/제발 강제 귀국만은 시키지 말아 주세요!/날 갉아먹던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는 병!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실에서 모순을 겪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힘/다케나카 장관이 건넨 칭찬 한마디/겁 없이 나날이 강해지는 나의 사명감/ODA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다/영어 콤플렉스를 느낄 여유도 없이 바빴던 나날/또다시 겪게 된 따돌림
국제기구로 가는 꿈의 티켓을 거머쥐다
합격할 리가 없는 미주개발은행에 지원하다/합격할 리 없는 미주개발은행에 합격하다/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라!/드디어 일다운 일을 맡게 됐어!/2달러가 던져 준 작은 돌멩이 하나
Part 2 일어나라, 주저앉으면 더 무너진다
아시아 최빈국, 방글라데시의 실체
처음 밟은 땅, 방글라데시/내가 빈민가에서 태어났다면?/어떤 상황에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있다/일본인이 여기에 뭐 하러 온 거야?/달빛 아래에서 치른 대학원 입학시험
방글라데시의 첫 일본인 유학생
내 꿈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아니야!/힘내, 에리코! 넌 할 수 있어!/살 집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나날/돈이 없으니 협상할 수밖에 없어!/수도를 달아 주는 데 뇌물을 요구하다니!/뇌물에 눈이 멀어, 권력 싸움을 벌이는 정치가들/미쓰이물산에서 겪은 값진 경험
오로지 살기 위해 오늘도 걷는다
자비요? 그런 돈은 낼 수 없어요!/가난하다고 불평하지만 결국 자기들 문제잖아!/취업이 안 되면 인력거를 몰겠다는 대학원생/천박하고 교만하며 무지했던 나의 사명감
Part 3 나아가라, 뛰어넘지 않으면 상처만 남는다
내 인생을 바꾼 주트와 만나다
괜한 고생하지 말고 편하게 살고 싶어!/친환경적인 소재, 주트와의 만남/개도국만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다
그렇게 만들면 경쟁력이 생길 리 없잖아!/너 같은 애송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어?/처음 당한 사기, 이럴 수는 없잖아!/만드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직접 해볼 수밖에/아무도 내 의도를 몰라 줘!/오늘은 어제보다 낫기를, 내일은 오늘보다 낫기를
사람은 움직일 수 있지만 숫자는 움직일 수 없다
꿈에 대한 열망이 높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일이 안 풀릴 때 거꾸로 생각해 봐!/화도 내고, 울기도 하고, 안도도 하면서/같은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일/1밀리미터도 타협할 수 없었던 꿈의 여정
Part 4 두드려라, 무슨 일이든 결과는 있다
가방 팔러 일본으로 돌아가다
기쁨도 잠시, 또다시 건너야 할 험난한 길/‘판매’라는 새로운 장벽/또다시 시작한 아르바이트 생활/팔리지 않는 주트 가방/지금도 잊히지 않는 말, “소중히 잘 쓸게요.”
지친 걸음엔 한마디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장사에 ‘사회공헌’은 아무 상관이 없어!/불쌍해서 사주는 상품은 팔고 싶진 않아
‘마더 하우스’가 주식회사로서 첫걸음을 떼다
설립일 3월 9일의 의미/도매 거래처가 한 곳씩 늘어나고/수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
타인에게 감사하는 법을 배우다
고맙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표현한 “고마워요.”/일본인 주제에, 중국에서나 만들어라/아이디어는 고객의 목소리에서
다른 사람의 배려에 응석을 부리다
지금의 괴로움이 나중에 약이 될 수 있도록/달리고 또 달려도 장애물은 항상 도사리고 있고/나야말로 동정심에 호소했던 것은 아닐까?/더 완벽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더 멋진 상품을 만들기 위해/이왕 시작했으니 정말 잘하고 싶지만……/가방 장인에게 대들고 울음까지 터트리다니/장인이 절대 양보할 수 없슴 그 무엇
Part 5 도전하라, 죽고 나면 하지도 못한다
실패하면 처음처럼 다시 시작하면 된다
상품에 오리지널리티가 있다는 것의 의미/급한 마음에 비상사태에 찾은 방글라데시/나를, 내 생각을 이해해 준 공장과의 이별/작은 공장의 공장장 아펠 씨와의 만남/썩은 정치 때문에 발전하지 못하는 방글라데시
극한 슬픔을 겪으면 웃음밖에 안 나온다
작은 공장의 공장장 아펠 씨의 잠적/또다시 사기를 당하고/더 무너지기 전에 여기서 그만두자/걷는 의미를 곱씹으며 다시 한 번 걸어가는 거야!
메이드 인 방글라데시를 위하여!
두 번 다시 배신당하지 않기 위해/신뢰가 있기에, 거절당해도 실망하지 않는다/방글라데시의 가방 장인을 만나다
주트 천과 정면으로 맞서다
주트 천과 씨름하며 얻은 MH 002/시행착오를 극복하고/생산가와 판매가 사이에서의 갈등
어깨에 무거운 돌을 이고도 전진할 수 있는 힘
강력한 조언자의 합류로 더 강해진 ‘마더 하우스’/노력하면 분명 대가는 돌아오는 법/끝남과 동시에 시작되는 또 다른 도전/‘마더 하우스’의 1호점/서민들의 정 속에서 다시 출발하는‘마더 하우스’
에필로그
이 땅의 젊은 친구들에게 도전의 증거가 되고 싶다